체코 여행 : 필스너우르켈 Pilsner Urquell 과 꼴레뇨의 환상궁합! 

필스너우르켈 Pilsner Urquell 맥주공장 투어를 마치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려 맥주공장 안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1층엔 기념품샵, 지하에는 펍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펍을 가는길에 잠시 기념품샵에서 다들 정신줄 놓고 구경했다며;;
어찌나 사고 싶은 아이템들이 많은지.. 

필스너우르켈 전용잔, 마그넷, 우산, 티셔츠, 모자 등등등..
기념품샵을 둘러보는건 조금 있다 하기로 하고
모두 허기진 배를 채우러 지하로 고고씽!


지하 펍으로 내려가는 복도에 전시되어 있던 필스너우르켈 기념품들
틴간판들이 많이 보였는데
여기서 파는 제품들은 프라하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레어 아이템들!


필스너우르켈 Pilsner Urquell 맥주공장에 자리잡고 있던 거대한 규모의 펍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렸다..

물론 점심을 먹는다기 보다는 맥주를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


필스너우르켈을 대표하는 색이 초록색이다 보니
테이블도 초록색이었고 ..

필스너페스트를 즐기러 온 사람들도 초록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추고 오셨다는..
미리 알았더면 나도 초록색 옷을 입었을텐데;;
(난 초큼 아쉽게 청록색 옷을 입었었음 ㅋㅋ)


필스너 페스트를 알리는 메뉴판~ 

작년 필스너페스트는 9월 초에 열렸었는데
체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바람에 이번엔 8월 말에 열린 필스너페스트


필스너우르켈 Pilsner Urquell 생맥주 기본으로 쫘라락~ 주문해주고 

한국에서 알아갔던 체코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었던 꼴레뇨와 굴라쉬를 주문했다
오늘은 정통 체코식으로 해결하겠다며 !!
(지난 밤의 실수를 만회하겠다는 굳은 의지 ㅋ)


반갑다 필스너우르켈 Pilsner Urquell !!


다같이 모여서 Cheers! 

첫맛은 부드럽고 끝맛은 쌉싸름한~
인공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비타민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필스너우르켈은
한잔을 먹으면 또 한잔을 찾게되는 중독성있는 맛이라며 ㅋㅋ


이런게 바로 제대로 된 엔젤링!! 

거품가득 필스너우르켈 Pilsner Urquell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앞으로 맥주맛에 대해 논하지 마세요~ 

맥주 맛도 모르면서!! 

풉; 

 


기본 빵이 서빙되었다~ 

다행이 짜지않고 담백한 빵 :)


스프로 나온 굴라쉬 

약간 매콤한 맛에 감자탕과 육개장을 짬뽕해 놓은 듯한 맛!!
한국의 맛이라며 다들 맛있게 먹었다 :)


원래 헝가리 음식이었던 굴라쉬는 체코로 넘어와서 체코식으로 정착했는데
위에 있는 스프와 같이 생긴 굴라쉬가 있고
이렇게 메인처럼 즐길수 있는 굴라쉬가 있었다 

허브로 맛을낸 돼지고기와 사이드로는 쫀득쪽득한 빵이 함께 나왔다~ 

모두들 맛있다를 연발하며 냠냠냠 :)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돼지 무릎요리인 꼴레뇨!! 

우리나라 돼지 족발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육질이 아주 굿!! 

전혀 생소한 맛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먹는 고기처럼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는거~
왜 사람들이 체코에 가면 꼴레뇨를 먹으라고 강츄하는지 알것 같았다 

게다가 짜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필스너우르켈과 함께 먹으면 정말 환상궁합! 

사이드로 나온 양배추 절임 요리인 사우어크라우트는 너무 맛있어서 추가주문 ㅋ 

맛있는 안주까지 있으니 다들 대낮부터 맥주잔을 주구장창 비우기 시작했는데..


필스너우르켈 말고도 다른 체코 맥주들도 돌아가면서 주문 ㅋㅋ
생맥주를 따라주는 바에 가보면 저렇게 다양한 맥주가 있는데
저기 있는 맥주 종류별로 다 먹어본;; (대낮부터 말이다 ㅋ) 

물론 필스너우르켈이 최고! 

거하게 식사를 마치고 마무리는 거품가득 라떼~


펍에서 일리커피라니!!!!
역시 이곳이 유럽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
(실제로 테스코에 가서 일리커피를 구입한 분이 계셨는데 한국에서 사는것에 거의 반값!)


펍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길..
센스있는 종업원이 이쁜 꽃을 한송이 건내주셨다~ 

물론 나만 준건 아니고; 펍에 방문하는 여자사람에게 한송이씩 서비스로 주셨다는~ 

꽃 선물 진짜 오랜만에 받아본거라 완전 기뻤다!
(역시 나도 꽃에 약한 여자사람 이라며 ㅋㅋ) 

알딸딸하게 기분좋은 상태로 펍에서 나와 향한곳은
펍에 들어가기 전부터 점찍어둔 기념품샵!


무엇보다 기념품샵에서 나를 강하게 유혹했던건
바로 필스너우르켈 전용잔들~ 

모양도 가지각색이었고 생각보다 가격도 그리 많이 비싸지 않아서
다~ 사오고 싶었을정도였다
최대한 자제해서 귀여운 필스너우르켈 전용전 두개 구입! 

사실 체코 일정의 시작쯔음이라 기념품은 최대한 마지막 날쯔음 사려고 자제했는데
프라하로 넘어가서는 여기서 본 기념품들은 찾기 힘들었다며 ㅜㅜ 흑흑흑


투명한 유리잔 뿐만 아니라 이렇게 이쁜 그림이 그려진 잔들도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깨질 위험만 없고 무게가 조금만 더 가벼웠다면
다 쓸어왔을 ㅜㅜ


이런 미니 오크통(?)도 너무 귀엽고!!!!


그리고 이런 거대한 케그통에 담겨진 생맥주도 팔고 있었는데
함께 여행했던 일행중에서 필스너우르켈 케그통을 사가지고 한국으로 들어오신 분도 계셨다!! 

대박!! 

가격도 완전 저렴했을 뿐만아니라
한국에는 없던 필스너우르켈의 생맥주를 즐길수 있다는 최대 장점!! 

일행 모두 비행기에서 폭발하는거 아니냐며 염려했지만
다행이 아무런 이상없이 한국에 도착했다는 ㅋㅋ
( 그 모습을 보고는 나도 하나 사올껄 후회한 1인;; ㅋ) 

자~
이제 배도 채웠겠다!! 

1인당 맥주소비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체코의 (독일보다 높은) 즐거웠던 맥주축제!
필스너페스트 현장으로 빠져 보아요~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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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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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체코에 빠지지 않는것이 맥주라는.......크 한잔 먹고 싶네요

  2. 맥주 맛도 모르는 저는 조용히 있겠습니다. ㅠ
    엔젤링이라니 그런 것도 있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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