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여행 : 누메아 시내 구경하기 꼬꼬띠에 광장 , 성 조셉 성당


뉴칼레도니아 첫째날은 가볍게 누메아 시내를 돌아보는걸로 시작했다 

나름 서둘러 누메아 아침시장을 다녀오고
(누메아 아침시장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누메아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꼬꼬띠에 광장
아침시장에서 대략 10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만날수 있다 :)


꼬꼬띠에 광장은 동서쪽으로 길게 뻗은 네개의 직사각형 형상을 하고 있는데
주위에 열대 야자나무(꼬꼬띠에)가 많아 자라고 있어서 꼬꼬띠에라는 말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매년 1, 2월에는 새빨간 야자나무 열매가 피어난 것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누메아를 찾는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내가 찾아갔을때는 7월이었을뿐이고..


사실 광장이 다 그렇듯이 특별하게 볼거리나 특별하게 즐길거리는 따로 없다
그러나 누메아 사람들이 도심으로 시장을 가거나 일을 보러 갈때는 반드시 지나가게 되는 꼬꼬띠에 광장!


그래서 그런지 주위에 엄청나게 많은 나무 그늘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우거나


혹은 가볍게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꼬꼬띠에 광장 동쪽으로는 키오스크 음악당이 자리잡고 있고
광장 중앙에는 여신상이 놓여져 있는 셀레스트 분수대가
그리고 서쪽에는 누메아 관광안내소가 자리잡고 있다


음악당이라고 하기엔 너무 소박한 키오스크 음악당 

아직도 이 음악당이 쓰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곳 꼬꼬띠에 광장에서 멜라네시안 원주민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물론 나도 꼭 챙겨보고 싶었지만.
짧은 일정탓에 들리지는 못했다며.. 흑; 

그리고 꼬꼬띠에 광장 중앙에 있는 셀레스트 분수대...


분수대라고 하지만 아쉽게도 실제로 물이 나오진 않았다 ㅜㅜ
이 셀레스트 분수대는 1893년 프랑스 조각가 마호에 의해 만들어진 분수대로
높이 8m 의 크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이곳에 물이 마구마구 솟아나온다면 정말  멋졌을텐데..
아무래도 뉴칼레도니아 계절이 겨울이어서 그런가? (혼자만의 추측)


꼬꼬띠에 광장은 사실 특별히 볼거리는 없었지만;;  

꼬꼬띠에 광장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찾아 누메아 시내 지도를 득템하거나


꼬꼬띠에 광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 누메아 시립 박물관을 구경하거나.. 

아니면 이도 저도 다 놔두고..
관광객티 최대한 안내면서 벤치에 앉아 마음껏 여유를 부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았다


주위에 테이크 아웃 음식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다가
자연스럽게 그들과 함께 나도 샌드위치를 냠냠냠..


꼬꼬띠에 광장 주변에는 꽤 많은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뉴칼레도니아 특산품 뿐만아니라 현지인들을 위한 생필품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이 많았다 

니켈 보유량이 엄청나서 굳이 관광산업에 큰 돈을 들이지 않는다는 뉴칼레도니아..
어딜가나 관광객을 위한 물건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상점이 가득한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그들의 삶 깊은 곳까지 거닐수 있다는게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 

그렇게 산책하듯 걸으며 꼬꼬띠에 광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다가..
귀여운 꼬마열차를 발견!!!


이게 바로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교통수단으로 유명한 쁘띠트레인  

꼬마열차 쁘띠트레인은 누메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데 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도 이 쁘띠트레인을 타고 누메아 시내를 구경했고
성시경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해서 더욱 친근한 녀석~ 

물론 아쉽게도 나는 쁘띠트레인을 직접 타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잠시 쉬고 있는 녀석과 기념촬영한것으로 만족 :) 

그렇게 잠깐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번엔 성 조셉 성당으로 고고씽


꼬꼬띠에 광장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구할수 있는 누메아 시내지도를 펼쳐들고
성 조셉 성당으로 향한다.. 

지도를 잘 보면 알겠지만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꽤 가까운 거리 :)


꼬꼬띠에 광장 옆길로 가다보면 금새 만날수 있는 성 조셉 성당


성 조셉 성당은 1887년에 착공하여 1897년까지 10년에 걸쳐 완성된
뉴칼레도니아 가톨릭의 총본산이라 할수 있는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사실 그렇게 화려하거나..
그렇게 거대하진 않지만.. 

꼬꼬띠에 광장에서도 잘 보이는 높이 25m 의 종탑 두개는
누메아의 심볼과도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저기 보이는 종탑에서는 매일  정오를 알리는 종을 울려 퍼진다..


성 조셉 성당 앞에 위치한 잔다르크 동상


성 조셉 성당에 들어서니 몇몇 분들이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조심 조심 몇장의 사진을 찍고 뒤돌아 나오는길..


1909년에 설치되었다는 604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파이프 오르간 포착 :) 

 

아쉽게도..
내가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했던 7월 말은
뉴칼레도니아의 겨울.. 

물론 겨울이라곤 하지만 우리나라 겨울이랑 비교가 안되는;;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의 날씨지만..
연평균 강수량이 엄청 적은 나라에서 비를 만나기까지 했다는 ㅜㅜ 

날씨가 조금 더 좋았더라면 뉴칼레도니아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금 더 잘 담아 왔을텐데..
잔뜩 흐린 날씨 덕분에 찍어온 사진보면서 한숨만 흑흑흑..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뉴칼레도니아 다시 가야 겠다며!!
(으응? ㅋ)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시내에서 만난 맥도날드.. 


누메아에서 유일한 패스트푸드 전문점이라고 한다..
역시 맥도날드는 세계 어느곳 없는곳이 없구나;;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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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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