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여행 :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누메아 아침시장


세계 어느나라를 여행하건 재래시장이나 마트구경 만큼 재밌는 구경도 없는듯..
역시 뉴칼레도니아에서도 아침마다 열리는 아침시장 구경에 나섰다. 

누메아 모젤항 근처에 위치한 누메아 아침시장은 뉴칼레도니아에서 수확되는 꽃과 야채, 과일
그리고 싱싱한 생선들이 거래되고 있었는데


현지인들의 생활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아니라
다양한 과일과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매일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 30분 정도까지 열리는 누메아 아침시장
그렇다고 새벽부터 가진 않아도 되니 안심하시라며;;
나도 조식먹고 나와서 대략 9시 30분 정도에 아침시장에 도착했다


뉴칼레도니아 라프롬나드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앙스바타 해변을 돌아다니는 1번 버스를 타도 되고
라프롬나드 호텔 로비 바로 앞에있는 버스정류장에서 7번 버스를 타도 된다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의 버스노선도는 꼬꼬띠에 광장 버스티켓 판매소에서 구할 수 있다 

버스티켓을 살때도 위에 보이는 꼬꼬띠에 광장 버스티켓 판매소에서 구입하면
티켓 한장당 190퍼시픽 유로


버스에 탑승해서 버스기사에게 직접 구입하면 210퍼시픽 유로 

별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미리 꼬꼬띠에 광장에서 버스티켓을 구입해 두는게 팁 :)


버스티켓을 미리 구입해 두었다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체크박스에
버스티켓을 체킹해서 그냥 버스에 탑승하면 되는거고 

미리 준비를 못한사람은 기사에게 돈을 주고 티켓을 구입하여
역시 버스티켓을 체크박스에 체킹해서 탑승하면 된다 

버스에서는 따로 안내방송이 없는데
버스에 타서 기사님에게 미리 목적지를 말해두면 친절하게 내릴 포인트를 알려주신다 

그게 아니면 뚫어져라 밖을 쳐다보고 있다가
시내 분위기가 나고 사람들이 좀 많이 내린다 싶으면 그냥 따라 내리면 된다는;; ㅋ 

실제로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시내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몇정거장 미리 내리거나 몇정거장 빨리 내려도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수 있다는..


창밖으로 요트가 가득한 모젤항이 보이고 육각형 모양의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냉큼 내렸다 :) 

그리고 도착한 누메아 아침시장 :)
사실 규모도 꽤 크고 사람들도 엄청 많을꺼라고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이다
(그래도 물론 있을껀 다 있는 ㅋ) 

몇개의 육각건물이 있는데 건물에 들어설때마다 약간씩 판매하는 물건들이 다르다



처음 들어간 건물은 싱싱한 야채와 과일이 가득~~


우리나라에서 흔히 바나나보다 더 통통하고 약간 몽키 바나나 스러운 바나나들 :)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꼼꼼하게 고르는 사람들


뉴칼레도니아에는 특히 파파야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나도 작은 사이즈로 하나 구입했다. 

맛은... 사실 조금 많이 아쉬웠지만 ㅜㅜ


직접 만든 홈메이드 잼을 판매하기도 했다 

아침시장에 있는 뉴칼레도니아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가 통하긴 했는데
간혹 영어를 못하는 직원들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불러와 대신 통역을 시키기도 했다 ㅋ


다음으로 들어간 건물은 각종 생선이 가득한 건물 
뉴칼레도니아에서 특히 유명한 랍스터와 또렷한 눈 때문에 부담스러운 빨간 고기 ㅋ

그리고..
나의 발길을 가장 많이 끌어당긴 건물은..
뭐니 뭐니 해도 기념품 파는 곳 ㅋ


뉴칼레도니아 특산물인 니아울리 에센스와
니아울리로 만든 다양한 비누들


멜라네시아 문화를 느낄수 있는 다양한 목각 조각들


뉴칼레도니아세어 멜레네시안 조각가는 세습제로 이어지며
나무를 조각하는 일은 남에게 보여 줄 수 없는 신성한 일로 여긴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정교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뉴칼레도니아 바다에서 잡은 형형색색의 조개나 산호로 만들어진 조개세공품들

 특히 엄마는 진주악세서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못난이 진주로 만들어진 목걸이나 팔찌들은 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나중에 시내나 공항에서 판매하는 기념품들과 비교해 봤을때
아침시장에서 파는 물건들이 제일 저렴했다는 

물론 우리 모녀는 첫날 아침시장을 방문해서 많은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게 한이지만 ㅜㅜ


귀여운 꽃핀도 못사고 흑

첫날이라 지름신을 조금 멀리하고 천천히 물건을 사려고 했는데
아침시장에서 못산 몇가지 물건들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리던 ㅜㅜ 

역시 여행가면 맘에 들었을때 바로질러줘야 하는게 진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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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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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여기서도 아침에 여러가지 음식이나 공예품을 가져다 파는군요
    세상에서 가장 분주한 아침일듯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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