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의 마지막.. 깔리보 공항에서 제스트항공타고 인천으로


보라카이에 도착해서 룰루 랄라 신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보라카이로 돌아가는 마지막날 ㅜㅜ 

마지막 날인데 날씨는 또 왜이렇게 좋은거냐며 ㅜㅜ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동안 함께했던 (으응?) 그랜드비스타 리조트와도 작별인사 ㅜㅜ
아흑 수영장~ 그리울 꺼라며 꺼이꺼이~ 

보라카이에서 깔리보공항으로 가는길은
올때와 마찬가지로 다소 험난한 길을 가야 한다.. 

보라카이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까띠끌란 선착장으로 이동
까띠끌란 선착장에서 버스로 한시간정도를 달려 깔리보 공항에 도착.. 

보라카이로 들어올때는 엄청 긴거 같았는데
보라카이를 벗어날때는 너무 후딱 지나가 버린듯한 느낌 ㅜㅜ 

인천공항에서 보라카이로 향하는 제스트 항공의 출발 시간은 새벽 1시인지라
깔리보 공항이 아직 열지도 않은 시각;; 

조금 늦은 저녁을 공항앞 식당에서 해결했다


저녁메뉴는 구수한 해물된장찌개
큼직한 게, 새우, 조개 등이 듬뿍 들어가서 아주 맛있었다며  

한국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이라 그런지 음식들이 전부 한국에서 먹는 그맛 ㅋ




함께 나온 반찬들도 한국에서 먹는 그맛 ㅋ


특히 김치는 좀 짱인듯 ㅋ 

그렇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보라카이 여행 일정 중간 중간 도움을 주었던 가이드 데이먼이 와서 묻는다.. 

공항세는 준비하셨죠?! 

헉;; 

공항세.. 

이걸 놓치고 있었다며;;
이미 페소따위 다 써버리겠다며
마트에서 동전까지 탈탈 털어 써버렸는데.

보라카이에서는 공항에서 나설때 공항세를 따로 낸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ㅜㅜ
그제서야 달러를 급하게 페소로 환전했는데 

잘못했다간 공항에서 공항세 못냈다고 한국 못돌아 갈뻔 했다며 ㅋ
(깔리보공항 국제선 공항세는 1인당 500페소)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으로 오시는 분들은 꼭!!
공항세 준비하시라며 ;; 

그렇게 마지막까지 도움을 준 가이드 데이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깔리보 공항에 입장~ 

새벽 1시 비행기는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밖에 없기 때문에 죄다 한국사람들이다 :)


티켓팅을 하고 일인당 500페소를 지불하면 도장 꽉!!


깔리보 공항은 새로 생겨서 깨끗하긴 한데..
왠지 아직은 공항느낌이라기 보다 대합실 느낌; 

면세점은 커녕 아저씨 한분이 파는 음료수가 전부다


아쉽게도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제스트 항공에 올랐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양쪽에 3개씩 좌석이 있는 그리 크지 않은 비행기


옆좌석에 아무도 없으면 냉큼 가서 누워버려야 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좌석을 노려봤으나;
안타깝게도 나의 기대는 그대로 물거품 되었을 뿐이고.. 

얌전히 자리에 앉아서 그대로 기절; ㅋ


기절해도 기내식 나올때면 깬다;;
아무리 피곤해도 놓칠수 없다며 ㅋ

 역시 올때와 마찬가지로 선택은 할수 없고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함 ~
음료는 카프리썬 비스끄무리한 오렌지주스


박스 안에는 샌드위치와 과자 그리고 과일~ 

맛은 뭐 쏘쏘~~ 

 

정말 정말 즐거웠던 보라카이에서의 3박 5일
이제 정말 끝!!


고고씽의 보라카이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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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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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라카이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을 해서 다행입니다
    아쉬움은 남겠지만 그래도 그 아쉬움이 남기에 여행아닐까요,.
    한국음식 그리우셨을건데. 맛있죠?? 잘보고 갑니다

  2. 보라카잉?! 2010.10.25 00:3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필리핀에서7개월있으면서 한번도 못가봤는데ㅠ 이제서야 가볼려고 합니다.ㅎ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댓글 달면 혹시 답변이 가능할까해서요?ㅎ
    너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ㅎ

  3. 이번주 보라카이 다녀와서 여운이 남아 찾다 보니
    저와 같은 숙소를 묵으셨고, 마지막날 저녁식사 메뉴도 똑같아서.. 와! 했는데.
    가이드도 저와 같은 분이셨네요. 풍채좋으신 데이먼씨 맞죠? ^^
    보라카이 또 가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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