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 토요일이면 바빠지는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주말에 런던을 간다면 꼭 한번 들려봐야할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별로 유명하지 않던 지역이 영화 노팅힐에 등장하면서 완전 유명한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이후 매주 토요일만 되면 북적북적 바빠지는 포토벨로 마켓
약 2Km에 걸쳐 2,000 여곳이 넘는 가게와 노점들이 생겨나는 런던 최고의 마켓이다 :) 

토요일만 되면 사람이 엄청 많아진다고 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 포토벨로 마켓으로 향했다 

포토벨로 마켓 가는길은 튜브 노팅힐 게이트 역에 내려서 도보로 10여분 정도 걸으면 되는데
입구에서 나와 사람들이 가는 쪽으로 그냥 따라가면 짠!! 하고 나타나는 ;;;;
(노팅힐에서 내리는 모든 사람들은 포토벨로 마켓으로 가는듯 한 ㅋ)


노팅힐 게이트 역에 내려 포토벨로 마켓으로 향하는길..
길 양쪽에 위치한 가게들도 왠지 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 

가게 안에 귀여운 자동차를 넣어두질 않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거대한 메롱을 날리질 않나;; ㅋㅋ 

어쨌든 이런 것들이 관광객들에겐 다 즐거운 구경거리


그리고 색색의 예쁜 집들도 눈에 들어온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엄청난 블루칼라로 시선을 한눈에 받고 있는 집도 보이고


파스텔 칼라의 예쁜 집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 것도 보이고~~ 

저 집들은 주인이 같은건지
아님 다들 짜고 저렇게 이쁜 색색의 칼라로 칠한건지 :)


멀리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소리와 함께 거리의 악사들이 등장하면
이제 포토벨로 마켓에 도착 한거라 생각하면 된다~ 

사실 포토벨로 마켓은 딱 어디 부터다 라고 말할수 있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차근차근 걷다보면 어느새 도착 :)


빈티지 스러운 간판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오래된 펍에 들어섰을때 마주칠수 있는 그런 틴 간판들


꼭 새로운 것만이 좋은것이라는 편견은 이제 정말 없어져야 할때인듯~ 

빈티지가 아름다운건 진작에 알았지만
포토벨로 마켓의 빈티지는 내가 알던 그 빈티지의 아름다움을 뛰어 넘었다..


그리고 줄지어 늘어선 빈티지한 상점들~~
(이정도가 사람이 많아 보이나요? 천만에 말씀!! 나중에 오후 되니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의 인파가;;)


여행가면 꼭 한두개 이상씩 사오는 자석들~
런던엔 특히나 이쁜 자석이 많아서 나중에 캐리어 열어보고는 자석만 엄청 꺼냈다는;; ㅋ
포토벨로 마켓은 다른 곳보다 자석도 저렴하다 으흐흐


이쁜 그림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사실 가지고 오는 것에 대한 문제 때문에 그림은 아쉽게 패스 ㅜㅜ
(캐리어에 넣을수 없었으니깐 ㅜㅜ)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영화 노팅힐에서 휴그랜트의 괴짜 룸메이트 스파이크
귀여워 죽겠다 으흐흐


너무 귀여운 빈티지 미니 버스들~
이중에서 어떤걸 구입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조기 아래 보이는 빈티지 2층 빨간버스를 득템!!
가지고 다니긴 조금 힘들었지만 집에 가져다 놓고 보니 넘 뿌듯하다~ 

아무래도 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들을 전시해 놓을 장식장이 하나 필요해;;;;
냉장고 자석을 붙여놓을 큰 자석판도 ㅜㅜ
(냉장고는 이미 포화상태라며 ㅋ)


정말 오래된 빈티지 물건들이 가득한 앨리스샵


영국이 티로 유명하다 보니 이런 이쁜 티포트 들도 엄청나게 많았다.. 

그러나 역시 깨지기 쉬운 물건들은 사오기 겁난다는 ㅜㅜ
(예전 베니스에서 유리공예 용품 가지고 오다가 깨져서 가슴아팠던 기억이 ㅜㅜ)


정말 눈이 휙휙 놀아갔던 다양한 카메라들~
사실 카메라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는게 아니라서 이것저것 꼼꼼하게 챙겨보진 못했는데
이런 빈티지 카메라 들도 엄청 탐나는 구나~
(맨날 여행 다녀와서 후회하는 1인;;)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도 가득 가득~~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먹을거 좀만 더 줄이고 카메라 사올껄 하는 후회가;;
(먹는게 남는거라는 생각은 변함 없지만 말야 ㅋㅋ)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즐거운 포토벨로 마켓 

그 중에서 꼭 찾아가 보고 싶었던 영화 노팅힐의 휴그랜트의 직장 트래블 북스토어로 고고씽했다


역시나 기념사진 찍기 바쁜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보니 영화에서 보던 그 장면들이 새록 새록 떠올라서
가슴이 뭉클뭉클..
(영국 여행 오기전에 더 잘 기억하려고 노팅힐 한번 더 감상 ㅋ)


트래블 북샵을 나와
착하게 내 차례 될때까지 열심히 기다렸다가 나도 기념사진 찰칵! 

머리카락 자른후로 엄청 오랜만에 올리는 사진인듯;;;
머리카락 다시 붙일수도 없고 ㅜㅜ


정말 정말 즐거웠던 포토벨로 마켓 나들이
거대하고 거대한 포토벨로 마켓을 둘러보려면 대략 3~4시간은 족히 더 걸릴듯 

다음 포슷엔 포토벨로 마켓의 맛있는 먹거리들 소개해 드릴께요!
역시나 먹거리가 없어서 뭔가 허전했던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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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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