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타이파 : 쿤하거리 & 일요벼룩시장 열리는 봄베이로스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나들이에서 빼 놓을수 없는 쿤하거리
타이파 빌리지에서 사람들이 가장 북적거리는 거리이기도 하고
쿤하거리 끝자락 봄베이로스엔 매주 일요일마다 아주아주 소박한(?) 일요벼룩시장이 열린다 

앞 포스트에서 말했듯이
마카오 여행은 거의 대부분 지도는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녔다.. 

사실 쿤하거리도 카르멜 성당에서 골목 골목을 둘러보면서 어리버리 도착했다는;;
물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하나같이 이 쿤하거리로 향하고 있으니
길을 잘 모르겠다면 일단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로 따라가면 된다~


그리고는..
위에 보이는 사자 담벼락이 보이면 성공!!


명절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카오 곳곳에서 발견할수 있었던 빨간 등(등이 맞나?) 

인자한 풍채와 자연스럽게 내민 저 손을 그냥 외면할 수 없어서..


사뿐히 악수 한번 해주고 지나침;; ㅋ


북적 거리는 쿤하거리~
사실 거리라고 하기엔 정말 짧은;; 골목스럽다 

좁다란 골목양쪽으로는 기념품샵과 마카오의 특별한 먹거리들을 파는 상점들이 늘어져 있고
중간 중간 벤치에 앉아 맛있는 먹거리들을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쿤하거리


쿤하거리 초입에서부터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가게! 

간판도 제대로 못읽겠고..
메뉴가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하나씩 들고 다니는 푸딩그릇이 탐나서
고고씽!


쇼케이스에는 여러가지 맛의 푸딩과 쥬스가 담겨진 그릇들이 나란히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지만
이게 당췌 무슨 맛인지 알수는 없었을뿐이고;; 

대충 홍콩에서 먹었던 허유산의 망고쥬스를 상상하며 망고푸딩을 주문했다!


내가 기대했던 허유산 스러운(?) 찐~ 한 망고맛은 아니었지만
나름 시원하고 달달했던 푸딩~~ 

코로 먹고있다; ㅋ


마카오 성바울대성당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러봤을
거기 (鉅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무한대 무료시식을 제공해주는 아주 착한(?) 가게 ㅋ


다양한 종류의 육포와 아몬드쿠키 그리고 엿이나 여러가지 과자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종류별로 마음껏 시식해 보고 원하는대로 구입할수 있다
개인적으론 육포는 별로;;
마카오 아몬드 쿠키는 딱 2개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 

그래도 이곳은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품 상점
기념품시장의 무려 73%를 차지하고 있고
성바울 유적지 골목에는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반이상은 이 거기(鉅記) 쇼핑백을 들고 다닌다는..


물론 거기 상점 말고도 육포나 아몬드쿠키를 파는 상점은 많으나
대형 체인인 거기의 무한대 시식의 서비스를 따라가긴 아직 멀어보인다;; ㅋ


기념품 상점 말고도
여러가기 음식을 파는 음식점 들도 쭈욱 늘어서 있다 

이곳 쿤하거리는 마카오에서 유명한 맛집들이 이곳저곳 숨어 있다고 하던데..
맛집은 모두 패스;;;;; (왠일일까요?!) 

쿤하거리 끝자락에는 일요일마다 일요벼룩시장이 열리는 봄베이로스 광장이 자리잡고 있다


마카오 도착 첫날부터 타이파빌리지로의 일정을 잡은것도
바로 일요벼룩시장 구경을 위한거 였다는.. 

사실 기대한것보다 너무 소박(?)한 사이즈라 흠칫 놀랬지만 =ㅂ=)a


다닥다닥 늘어선 가판대 에는 마카오 스러운 기념품들과 여러가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매주 열리는 가판대의 갯수와 종류가 달라진다고 하던데


내가 갔을때는 악세사리 종류가 많았음~


매번 떠날때마다 여행지에서 자석을 구입해오는 나에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마카오스러운 냉장고 자석들~~ 

자세히 보면 사실 정교하다기 보다 조금 너저분 스러운 자석들인데
그것마저도 마카오 스러운 느낌이 난다며 룰루 랄라 :) 

근데.. 아줌마.. 가격을 안깎아준다;;;
나름 벼룩시장에서는 기본 20% 정도는 할인해줘야 하는건데
10%도 안깎아 주기에 훼이크로 뒤돌아서 나오는척 했는데 붙잡지도 않으시더라는;;;
쳇!! 

나중에 성바울성당에서 구입하려고 그냥 미련을 접긴 했지만
여기가 제일 이쁜 자석들이 많았다는 ㅜㅜ
(후회해도 때는 늦으리;;)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여행지에서는 꽂히면 일단 구입해야 한다 ㅜㅜ
나중엔 맨날 맨날 후회한다는;; 끙


자석 다음으로 탐났던 녀석들~~
그림과 사진들이 딱 마카오 스러웠다 ㅋ


초 미니 사이즈의 찻잔 세트도 선물용으로 좋을듯


우리나라 팬시점에서도 흔히 볼수 있을듯한 팬시용품들도 많았고


왠지 장인의 포스 내뿜으시며 열심히 만들어내시던 기념품들도 :)


사실 조금은 큰 규모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을줄 알았는데;;;
살짝쿵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일요일에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를 들른다면 한번쯤 구경해봐도 좋을 일요벼룩시장



오늘의 교훈!

여행지에서 맘에들면 일단 사고보자!

아직도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마카오스러운 자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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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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