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 발리 데이크루즈 누사 렘봉안 Nusa Lembongan 

데이크루즈의 해양스포츠 체험에 이어
누사 렘봉안 고고씽


누사 렘봉안을 가기위해선 정박해둔 폰툰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이동하면 되는데

저기 보이는 곳이 바로 누사 렘봉안


누사 렘봉안은 발리섬 남부 동해안에서 30km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렘봉안 Lembongan 마을과 중웃바뚜 Jungut Batu 마을이 있고
마을 사람들 대부분은 우뭇가사리 농사로 생계를 이어간다고 한다 

우뭇가사리..가 돈이 될까? ;; 

어쨌든!


누사렘봉안에 도착해서 차례차례 조심조심 내리고.. 

해변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트럭을 개조한 관광용 차를 타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런 귀여운 화장실도 있고!!
하지만 왠지 저곳으로 들어가면 무서운 포스가 풍길듯해서 들어가 보진 못했고;;


보통 패키지 여행으로 오는 손님들 이기 때문에
가이드가 미리 흥정을 해두고 대기하는것이기 때문에 가이드를 잘 따라다니면 오케이


가이드가 입은 저 옷이 바로 발리 전통의상이라고 한다..
(우리 가이드는 아니라며;;)


덜컹거리는 경운기스러운 트럭을 마주보고 앉아서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출발한다
(어찌나 좁은지 마주 앉은 두사람의 무릎에 닿을정도;;; 물론 내가 다리가 길어서 그런건 아니라며)


이런 숲길을 지나 십여분 정도 달리니


렘봉안 마을의 전통가옥이 나타난다
그런데 이건 전통가옥이 맞는걸까?;;;;;;;;


거의 쓰러질듯한 집들;;; 

어느 한집을 빼꼼히 들여다 보니
할머니가 열심히 우뭇가사리를 손질하고 계신다~~


카메라를 살짝 들이대자 활짝 웃으시면서 따봉! 포즈까지 취해주시던 멋쟁이 할머니 :)
(근데 왜 사진엔 이런게 찍혔을까?;; ) 

전통가옥을 따라 조금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멋진 바닷가가!! 두둥!!


수십개의 배가 둥둥 떠있는데
과연 저 배는 실제로 움직이는 건지
아님 설정(?) 인건지~~


아무튼 넘 예뻤다!!!


순간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궈 보고 싶어서
낑낑거리면서 미끄러운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갔는데;;


미끄러워서 엉금 엉금 기어 올라 왔다는 ㅋㅋ
(네네 혼자 쌩쇼했어요 ㅋㅋ) 

전통가옥 보다는 멋진 바다에 정신팔려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덜덜이 트럭 탑승 :)


이번엔 나름 잘 닦여진 길을 달린다 :)


그리고 도착한 곳은 'Gala Gala' Under ground house 입구.


중간 중간 보이는 기념품 가게에 앉아서 놀고 있는 귀여운 꼬마들 :)
역시 세계 어디를 가건 꼬마들의 웃음만큼은 다 예쁘다 !!
(근데 오른쪽 아이.. 왜 안웃고 신기한눈으로 쳐다보는거뉘!!) 

췌!


'Gala-Gala' Under ground house는 Biasa라는 농부가
1961년부터 76년까지 15년동안 오직 망치만 사용해서 만든 지하 동굴 집이라고 한다


한국말을 꽤나 유창하게 구사하는 우리 가이드님이 열심히 설명 설명 :)
하지만 지금 내 머리속엔;; 으흐흐 

 'Gala-Gala' Under ground house에 대해 더 궁금하신분들은 위의 사진의 글씨를 참고하셈 ㅋ
그리고 저에게도 알려주셈~ ㅋ 

'Gala-Gala' Under ground house는 출입구가 7곳이 있다고 하는데
몽창 다 완전 좁고 가파른 길이라 완전 낑낑거리면서 내려갔다...


사실 엄청 덥고 찝찝해서 안내려가려고 했는데
가이드님의 한마디에 일제히 하강!!
"저기 밑에 가면 엄청 시원해요! " 

정말 에어컨이 따로없는 동굴집 ㅋㅋ 

이걸 정녕 망치로 만들었다는거에 정말 놀랍고 놀라웠다! 

하긴뭐.. 쇼생크탈출 에서는 숟가락으로 감옥도 팠는걸;; ㅋ
(숟가락이 맞나? 하도 패러디가 많이 되어서 기억도 가물가물;;)

지하 동굴은 미로 형태로 침실, 거실, 부엌, 화장실과 명상을 위한 방까지 만들어서
실제로 살았다고 하던데;;;;;
나는 거실과 부엌 화장실 등을 구분못했을 뿐이고;; 

동굴집 안은 엄청 시원해서 비오듯 쏟아지던 땀을 식히기에 충분했지만..
동굴집의 낮은 천정과 미로같은 길 때문에 구부정 구부정 돌아다니다 나오니
고대로 땀이 주르르륵 흘렀을 뿐이고;;  

결론은 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될 뿐이고;;


이렇게 초 간단한 렘봉안 마을 지도와 함께 렘봉안 섬을 둘러보는데
1시간이 조금 더 걸린 것 같다


덜컹 덜컹 트럭을 타고 다시 해변가로 고고고~~


조금은 특별했던 렘봉안 마을..
하지만 강츄!!!! 하기엔 10% 부족한듯한;; 

개인적으론 데이크루즈 프로그램에서 렘봉안마을에 비중을 많이 두는것보다
해양스포츠에 더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 좋을듯하다..
(어차피 정해진 시간엔 돌아가야 하니까..)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취향이니;;
알아서 판단하시와요!! 

흠.. 

해변가에서 수영을 해볼껄 그랬나?!!





신고


Posted by 고고씽!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쇼생크탈출에서는 조그마한 망치였답니다.^^
    저는 물보면 안뛰어들고는 못배기는 타입이라 아마도 뛰어들었을듯 ㅎㅎ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