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섬 해발 298m 에 위치하고 있는 아나카프리 마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나카프리는 카프리섬 서쪽에 있는 마을로 동쪽에 있는 카프리 마을보다 지대가 높고 주민이 칠천명도 안되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물론 카프리 마을도 주민 팔천명 ㅋ)

이름도 너무 이쁜 아나카프리 마을..
이름 만큼이나 멋진 풍경을 보여줄것만 같아서 망설임 없이 고고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프리 마을에서 아나카프리로 가는 방법은 미니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좁다란 골목 끝쪽에 미니버스의 뒷태를 발견하고는 바로 후다다닥 뛰어갔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이 아마도 버스터미널 (?) 인듯~
카프리 마을의 버스터미널에서는 아나카프리 혹은 마리나그란데 등으로 이동하는 미니버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꼭 우리나라 소방차들을 보는듯한 느낌 ㅋ

친절하게 이탈리아어로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아저씨의 도움(?) 으로..
아나카프리행 미니버스에 몸을 실었다..

크기는 우리나라 마을버스 정도의 크기..  

덜컹덜컹 꼬불꼬불 오르막을 올라가다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새 아나카프리 마을에 도착했다!!
이곳이 바로 아나카프리의 비토리아 광장!!
여유가 된다면 저기 보이는 하얀색 택시 (나름 오픈카임) 를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토리아 광장에는 이렇게 멋진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줄지어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장 오른쪽에는 그 유명한 몬테솔라로 로 올라가는 일인용 리프트인 세지오비아가 있다!
이 세지오비아를 타면 해발 585m 의 카프리섬에서 가장 높은 몬테솔라로 로 올라갈수 있다는 말씀!! (8유로)

몬테솔라로 전망대에서 카프리섬을 바라보는 것도 정말 멋있지만
이 일인용리프트 세지오비아를 타는 재미도 정말 최고!!!
카프리를 들르시는 모든 분들에게 강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바로 몬테솔라로 로 향하는 일인용 리프트인 세지오비아
이 세지오비아를 보고는 불현듯 마츠야마의 일인용 리프트가 떠올랐다!!
(마츠야마의 일인용 리프트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츠야마의 리프트보다 훨씬 높고 훨씬 무서운 아나카프리의 일인용 리프트;;;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지만 정말 높고 정말 가파르고 정말 길고 정말 무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전장치라곤 저기 보이는게 전부;;;
물론 고정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리프트 아래 안전그물따윈 있지도 않다;; 하하

대략 15분 정도를 저상태로 덜덜덜 거리며 몬테솔라로 정상까지 올라가는것!!!
가끔 지중해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버리면 마구잡이로 흔들리던 세지오비아..

처음에는 정말 덜덜 무서워서 손잡이만 꼭 붙잡고 가만히 있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오른쪽으론..
정말 가만히 있을수 없는 멋진 카프리섬의 모습이 펼쳐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인지 구분도 안되던 멋진 풍경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등학교시절에나 앉아봤을것 같은 낡은 책상의자에 앉아서
멋진 지중해의 풍경을 감상하는 기분이란~~ 꺄~~~

눈을 지긋이 감고.. 지중해의 바람을 느껴본 정말 멋진 시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게 멋지고도 멋진 카프리의 모습에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다 보니 드디어 몬테솔라로 정상에 도착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계단 두계단 올라가는길...
계단 옆으로 보이는 지중해의 모습에 반해버린건 나뿐만이 아니었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인지...
구분할수 있으세요???

저 지중해 바다위에 진한 파랑의 정체가 구름의 그림자라는 사실.. 믿겨지시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저기서 쉴새없이 눌러지던 셔터소리....

지긋하신 할아버지의 사진찍는 뒷태만 보고도 저 멀리 지중해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낄수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을 내밀면 잡을수 있을것만 같았던 파랗고 또 파랗고 또 파랗던 지중해 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몬테솔라로 정상에는 이렇게 멋진 카페도 마련되어 있었다!!!
색색의 예쁜 의자들...
각각의 테이블마다 컨셉이 있는것 같은 인테리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보이는 흔들의자에 앉아 지중해의 바람을 느끼며 한템포 쉬어가기!!

사실.. 이 카페의 정체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매점이었다 하하

뭐 어쨌든 매점마저도 사랑스러웠던 몬테솔라로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다시 스릴넘치는 일인용 리프트를 타고 아나카프리 마을로 내려가야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쉬운 마음에 계속 뒤를 돌아보며..
찰칵 찰칵!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가는 길에는 겁도 없이 나혼자 털썩 앉았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는 볼수 없을것만 같은 풍경들이 펼쳐진다...

사실 이 일인용 리프트의 또다른 재미는~
건너편에서 오는 사람들의 갖가지 즐거운 표정들 훔쳐보기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아저씨는 무섭지도 않으신가봐요 ;;;
풍겨나오는 포스는 매일 이 리프트로 출퇴근 하시는듯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위를 너무 타셨던 아줌마~~ 하하
표정이 예술이삼!!
(합성 같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응력 빠른 고고씽은 겁도 없이 뒤돌아 보고
옆의 언니야는 사진찍느라 바쁘시고 :)

정말 정말 최고로 재미나고 즐거웠던 일인용리프트!!
카프리섬에 들려서 몬테솔라로 안올라가보는 사람은 반칙!!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인용 리프트에서 내려... 다시 카프리 마을로 가는 버스 타기~~~
역시 비토리오 광장에서 타면 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사아저씨 안녕하세요!!
요금 1.4 유로 여기 있습니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복작 복작 즐거운 카프리마을~~
( 왼쪽의 할아버지!! 내 스타일이야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쉬웠던 카프리섬의 일정은 여기서 이만..
짧은 반나절 정도의 카프리섬 여행~~

또 다른 이탈리아를 만난것 같은 기분!

로마의 황제였던 아우구수투스가 카프리보다 몇배나 넓은 이스키아 섬에서 휴식을 취하고
로마로 돌아오던 중.. 우연히 들리게 된 카프리섬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이스키아 섬과 카프리섬을 맞바꾸어 카프리 섬에 머물렀다고 하던데..

정말 그 기분을 알것 같았다!

그러나.. 난 맞바꿀 섬이 없을 뿐이고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Posted by 고고씽!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 정말 아슬아슬한 장면이네요. 환상적이면서 스릴이 넘치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리프트 넘 아담하네요 ㅋㅎ

  3. 저도 똑같은데 가봤어요 ^^ 근데 저가 갔을때는 사람도 별로없었고 매점도 문 닫았었어요 ㅠ 하지만 날씨도 아주좋고 구름도 예쁜구름만 있어서 사진은 아주 잘나왔었어요 ^^ 2년 전이지만 지금도 그때 생각이 생생히 나네요

    • 2년전에 벌써 다녀오셨군요!
      제가 갔을때는 비가 왔다 안왔다 거려서 날씨가 약간 아쉬웠어요!
      그래도 다행이 리프트 탈때 비안와서;; ㅋ

    • 저는 유럽8개국을 갔다왔는데 로렐라이언덕에갔을때만 비왔었는데 ^^가이드말로는 이렇게 날씨좋은때는 별로없다고 신기해하더라구요^^ 로렐라이언덕에서 비왔을때 상퀘하고좋았는데 한국은 비오면 좀 그렇죠...

  4. 블루민트 2009.07.01 13:2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갔다온지 벌써 5년 됐네요.
    옛 기억이 새록새록~~
    잘보고 갑니다. ^^

  5. 반칙하면 출입금지 당할 까봐
    흔적을 남깁니다.
    ㅎ ㅎ ㅎ

  6. 오..저도 여기 가본적 있습니다.
    리프트가 정말 아찔하죠? ^^
    올라가면 천국이 따로 없는....
    트랙백에 살짝 엮어봅니다 ^^

  7. 갑자기 맥주가 생각나네요..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안고 타도 되는건가요?^^

  8. 이야~ 완전 멋진데요~ ^^
    살짝 무서울것 같기도 한데 어찌 카메라를~ ㅎㅎㅎ

  9. 저는 아마 중간에서 목숨줄 놓을듯......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비행기도 겨우타는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