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동안 준비한 유럽여행을 드디어 떠나게 됐다

2006년 9월 23일 20시 인천공항을 출발한 케세이 퍼시픽은 홍콩을 거쳐

9월 24일 6시 50분 나를 파리의 드골 공항에 데려다 주었다!

케세이 퍼시픽을 이용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첫번째는 일정이었다.. 토요일 저녁에 유럽으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거의없었고..

짧은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정말 어렵게 예약했었다..

(우리가 갈때쯤에 허니문 항공 요금이 저렴하게 나왔으나 우린 시기를 놓쳐서 ㅜㅜ)

출발전 항공 + 유레일 셀렉트패스 5일 + 호텔(파리 2박, 스위스 1박, 로마3박)을

여행사를 통해 예약했다

드골 공항에 도착한뒤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RER역을 찾았다

유레일 오피스에서 여권과 유레일 패스를 제시하고 개시했다 그래서 얻은 표~

파리의 생라자르(saint lazare)역으로 고고씽~~

가는 길의 풍경..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았다 ;;

생라자르 역에 도착해서 예약이 필수라는 야간열차예약을 시도했으나.. 파리동역에서 하란다 ㅡㅡ

유레일오피스를 찾아서 헤맸는데 끙..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그랜드 노르망디 호텔 (Grand de normandie)이었다

생라자르 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조금만 지나가면 바로 2분거리에 위치한 호텔 이었다

근데.. 호텔이.. 말이 호텔이지 이건 완전 여인숙 수준이었다.. 거기다가 트리플룸이라니 ㅡㅡ

유럽의 호텔들은 형광등 같은게 없고 보조등만 약하게 있어서 더 음산한 분위기가 나는거 같았다 ㅜㅜ

뭐 유럽의 호텔들이 별로라는 얘기는 누누히 들었기 때문에 그저 역에서 가깝고

체크인도 일찍 해주길래 참고 그냥 들어 갔다 ^^;;

샤워를 하고 나니 무거웠던 몸이 조금은 나아지는 듯 했다 ^^

오늘은 파리의 하일라이트인 개선문과 에펠탑 보는날..

우선 개선문은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다


호텔에서 개선문 가는길에 본 성당!

그냥 멋있어서 .. ㅋㅋ

신기한게..

파리는 신호등이 위에 안달려 있다

다 조그맣게 옆에 세워져 있고.. 신호등 없는 사거리도 디게 많다

이쁘게 만들려고 그랬나?~ 사고는 안날라나 몰라?

조금 걸으면 콩코드광장 옆에 바로 공원과 분수가 있다~

외국사람들이 많이 보이니 실제 파리에 오긴 온건가 부다 ;;

장기간의 비행으로 운동도 안하고 계속 먹기만 했지만 공원 입구의 와플이 넘 맛있어 보여서;;

초콜릿 듬뿍 올린 와플을 사먹었다~ (5유로)

정말 맛있었다 ^^

파리에서 가장 넓다는 콩코드 광장에 도착!!

(사실 여기는 예정에 없었으나 개선문 가는길에 어쩌다 보니 도착 ^^;;)

중앙에 루이 15세상이 있어 ‘루이 15세 광장’으로 부르다가
프랑스혁명 때 루이 15세상이 파괴되고 ‘혁명광장’으로 개칭되었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 1,000여 명이 처형된 곳이다
뒤에 다시 ‘화합’을 뜻하는 ‘콩코르드’로 개칭되었다. 라고 네이놈이 그랬다 ㅋ

암튼 중앙에 오벨리스크..

이게 돌 한덩이랜다. 헉 대단해요~

이걸 한 화면에 잡아 내느라;; 실제로 보면 더멋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콩코드 광장과 일직선으로 이어진 거리.. 샹젤리제 거리가 나오고 그 끝에는 개선문이!!

어쩜이리도 길을 잘 만들어 놨는지~ 저 끝에 보이는게 에투알 개선문이다

(나무도 딱 각잡아 노셨쎄요?)

파리에는 개선문에 총세개가 있는데

첫째로 라데팡스에 있는 신개선문.
두번째 에투알 개선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1806년의 승전을 기념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
그담에 마지막으로 루브르박물관 옆에 있는 개선문

이 세개의 개선문이 일직선상에 쭉있다고..

흠 암튼 치밀하다 ㅋ

콩코드 광장에서 개선문으로 가는길~

길도 정말 딱 각이 느껴지게 만들어 놨다 ;;

여유롭게 식사하시는 분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길거리에서 먹으면 이상하게 볼텐데

여긴 정말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

신호등이 위에 없고 전선도 없으니 훨씬 깨끗한 거 같긴 하구나~

콩코드 광장에서 부터 개선문까지 쭉뻗은 길..

정말 이쁘고 대단하다..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들도 다 네모반듯하다 ㅋㅋ

정말 거리가 온통 이쁜 파리~

다시 가고 싶은 파리~

아참. 유럽 여행 내내 불편했던 두가지.

첫째. 유료 화장실.. 가격은 600원에서 1,000원까지 다양하다 ㅡㅡ

그러나 이 유료 화장실도 쉽게 찾아 볼수없다는. ㅡㅡ

둘째. 물 사먹기.

식당에서도 물을 사먹어야 한다고! 물 가격은 천차 만별

자판기에서는 500ml 가격이 1,800원에서

식당에 가면 1L 에 8,000원 까지 한다

순 도둑놈들..

화장실 자주 가고 물 자주 마시는 나로써는

화장실 가고 물 사먹는 값만으로도 엄청나게 썼음. ㅡㅡ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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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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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 밑에서 두번째 사진에서 레드 페라리360발견!
    저는 차에 관심이 많아서 유럽가서도 차만보고 다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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