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한달 종일 관광해도 볼거리가 넘처난다는...
열정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

뭐.. 지금 당장 스페인에 갈수 없다면 스페인 음식 이라도 먹으면서 마음을 달래야죠 ㅜㅜ
그래서 찾아간 홍대 맛집 라빠에야 입니다 :)

스페인 음식으로 유명한 라빠에야는 스페인주방장이 직접 요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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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빠에야의 위치는 홍대입구 5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막다른 길에서 우회전 해서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의 맘에드는 외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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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걸어올라가는 길은 스페인에 대한 동경으로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보았던 스페인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정말로 스페인으로 날아가서 스페인 음식을 맛보는 것 같은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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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구석 구석 신경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오픈주방!! 안으로 보이는 분이 스페인 주방장님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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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메뉴판을 집어 들었습니다!
스페인어로 La 라는게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빠에야는 스페인 전통 음식인 빠에야 에서 따온듯 해요

빠에야는 야채와 육류 그리고 해산물을 곁들여서 쌀과 함께 만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에요
게다가 금보다 더 비싸다는 샤프란과 토마토, 마늘, 고추등으로 양념하여 향이 독특한게 특징!
(이 모든 내용은 라빠에야 메뉴판에 친절하게 나와있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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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에야의 종류도 상당히 많았어요... 당췌 뭘 골라야 할지 고민하다가
메뉴판 맨위에 있는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라는 진리를 생각해서 빠에야 믹스따를 주문!

추가로 샐러드도 주문했어요!
역시 샐러드 메뉴도 젤 위에 있었던 이름은 잘 생각안나는 발렌시아식 샐러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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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판에 좀 신기한게 있더군요~ 바로 상그리라라는 와인 칵테일~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복숭아 등 신선한 과일을 넣어서 만든 와인칵테일이래요~
와인을 좋아라 하는 지라 역시 함께 고고고! :)

스페인 음식을 먹을때 함께하면 좋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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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나온 토마토 빵이에요~
마늘빵은 많이 봤지만 토마토를 갈아서 빵위에 올린건 첨인데 요거 진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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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넘 부드러웠고!!
서빙하시는 분 하는 말씀이 스페인에서는 직접 테이블 앞에서 토마토를 갈아 올려주기도 한다더라구요!
(스페인을 가야겠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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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주문한 상그리아가 나왔습니다!
빛깔이 너무 예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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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먹어보니 칵테일이라고 하기엔 정말 부드럽고 알콜맛이 거의 안났어요~
거의 무알콜 느낌으로 새콤달콤 맛있어서 홀짝홀짝 ㅋㅋㅋ
술을 못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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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제가 신나게 막 이것저것 사진을 찍으니깐 저를 힐끔 힐끔 처다보시던 저 외국인..
그러다가 저랑 눈이 마주치니깐 막 무안하셨는지 웃으시더라구요~ ㅋㅋ
저분이 스페인 분이신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외국인입맛에도 라빠에야의 요리가 잘 맞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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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나온 샐러드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오렌지를 만디린 소스에 버무려서 만든 샐러드로 새콤 달콤 굿!!
역시 메뉴판에서 젤 위에 있는 메뉴가 최고라는 진리는 여전히 먹힌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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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메인 요리였던 빠에야 믹스따 입니다
색이 정말 저렇게 샛노란색이었어요~ 저 색은 샤프란이라는 향신료를 이용해서 저런 색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예전 TV에서 샤프란이 얼마나 비싼지에 대해서 나온걸 봤는데 그게 이거 더라구요 ㅋㅋ
(스페인 주방장이 스페인에서 직접 수입한 샤프란이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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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도 정말 많이 들어가 있구요!
특히 새우 몸통의 껍질은 친절하게 까져서 나오더라구요 (저는 이런 작은거에 완전 감동한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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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어봤습니다!
사실 스페인 음식은 처음이라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뭐랄까.. 음... 느끼하지도 않구요 각 재료의조화가 환상이었다는!!
주 재료가 쌀이다 보니 한국사람 에게도 잘 맞나봐요!!
언제나 그렇듯 순식간에 뚝딱 해버렸지요 ㅋㅋ

사실 양이 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바닥이 난 빠에야를 보며 이걸 어쩌나 고민하다가 주문한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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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역시 ㅜㅜ 스페인 말 넘 어려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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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치즈가 들어간 치즈스틱 같은건데요 겉에 튀김옷을 스페인식으로 만든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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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무니 역시 쭈욱~ 늘어나는 치즈 그와 함께 쭈욱 늘어나는 나의 뱃살 ㅋㅋㅋ
뭐 다 아시겠지만 먹을꺼 워낙 좋아하는지라 또 뚝딱 ㅋㅋㅋ
와인 칵테일인 상그리아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며 ~ 으흐흐

정말 배부르게 먹고 배두드리면서 쉬고있는데 디저트라고 내주신 나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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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야는 스페인식 디저트로 푸딩과 바닐라 크림 중간 정도의 맛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부들 부들 맛좋은 나띠아~ 달달해서 디저트딱이더라구요! 으흐흐

아~ 스페인 음식 첨 먹어 봤는데 완전 빠져버린듯 ㅜㅜ
다음에 또 와서 빠에야 종류별로 다 먹어봐야 겠어요
거기다가 상그리아도 완전 최고 (담에는 병째 시켜볼 예정 ㅋㅋ)

사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요리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식사 내내 신경 안쓰이게 서비스 해주시던 직원분도 최고!

암튼 머 결론은 스페인에 가야겠다며 ㅜㅜ  

라빠에야의 자세한 위치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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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라빠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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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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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상그리아~ 먹고싶어용~ >_<
    어제 느끼한것을 잔뜩먹었떠니 ㅎㅎㅎ 느끼한건 잠시스톱하고 매콤한것을 먹어야겠어요
    그래도 사진 보니 배고프다는 T-T

  2. 라 빠에야의 라는 정관사 입니다. 영어의 the 랑 같은 것이죠..
    그런데, 참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 비빔밥과 다를바 없는 재료에 가치를 가진 이탈리아 피짜와 스페인 빠에야를 왜 그렇게 비싸게들 파는지.. 그리고 그것을 또 그렇게 사 먹는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제발 정신들 좀 차립시다. 그저 외국거라면 쭈욱 넋을 빼놓고 무엇을 빼앗기는지 모른채로 살아가는 거..
    아!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3. 아, 맛있었겠어요!!
    전 극동방송쪽 근처에 있는 엘쁠라또 라는곳에서 먹었었는데,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답니다 흐흑..!!

    저 토마토 간거 올려준 빵 이름은 아마 따빠스일거에요'ㅅ'
    피데오라는 볶음국수 비슷한 면요리도 맛있던데.. 휴휴 스페인 사람들은 참 맛있는거 많이 먹어요ㅠㅠ

    그리고.. 윗분 댓글에 제 생각을 살짝 얘기해보자면,
    외국에서는 우리 비빔밥을 과연 싸게 팔까 싶은 생각이에요. (사실 안나가봤지만요@_@)
    빠에야 같은건 아무래도 재료 수입하고 하다보니까 꽤나 비싼거일텐데.. 수입품 아니면 그리 안비싸겠죠;
    그저 외국거라서 넋을 빼놓고 먹는다기 보다는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똑같진 않겠지만) 다른나라의 맛을 체험한다는 느낌 아닐까요@_@a

    괜히 한마디 스윽 하고 갑니다아.. 흐흣,
    포스팅 잘 보고 가요+_+/

  4. 빵위에 토마토가 올려진 음식 이름이 따빠쓰가 아니라 그 종류가 따빠스겠지요. ^^ 사실 따빠스는 애피타이저 개념같은 건데, 술안주나 간식같이 많이 먹는 종류입니다. 당연히 그 종류가 굉장히 많고, 저 것도 따빠스 중 하나라 할 수 있죠.

    저 토마토 얹혀진 빵은 그냥 "판 콘 토마테"(pan con tomate)라고 할 겁니다. 영어로 하면 bread with tomato... 우리말로 하면 그냥 토마토빵입니다. :-)

  5. 하늘닮기 2009.03.08 10:5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여기도...저 갔었답니다...ㅎㅎㅎ...
    음식 맛도 맛이지만...ㅎㅎㅎ
    화장실 인테리어 보셨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
    손 씻으러 들어간 화장실에서 어찌나 행복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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