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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여행의 세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의 일정!
아침에 오쿠도고 호텔을 나와 도고온천역으로 갔다가 봇짱열차 탑승해서 오카이도로
오카이도에서 마돈나버스타고 도고온천역으로
( 그냥 도고온천역이랑 오카이도를 왔다갔다 하는건데 단지 봇짱열차랑 마돈나버스를 타고 싶어서 결정 ㅋㅋ)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도고온천에서 온천하고 점심먹고 오카이도에서 쇼핑하고 서울로 이동!

제일 먼저 할일은 버스 시간표 확인하는 일! :)
일본은 비교적 정확한 시간에 버스가 도착하고 출발하는 편이라 버스시간표가 있으면 아주 조타!
특히 봇짱열차나 마돈나 버스는 운행 간격이 조금 넓어서 시간을 아끼려면 꼼꼼하게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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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봇짱열차 시간표.. 주말과 평일로 나누어져 있고 상행 하행으로 나누어져 있다 잘 보고 체크!!
난 주말이었고 도고온천역에서 10시 40분에 출발하는 봇짱열차를 탑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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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이도에 10시 50분에 도착하여 운좋으면 10시 50분 마돈나버스를 타고
아니면 커피한잔하고 구경하다가 11시 30분 버스를 타고 도고온천역으로 오는 걸로 잡았다!

일단 오쿠도고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도고온천으로 고고씽~
(벌써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깐 넘 아쉬운 마음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역시 버스시간표를 참고해서 시간 맞춰서 고고씽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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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말했지만 오쿠도고 호텔 바로 앞에서 탑승하지 말고 요렇게 내리막길로 조금 내려가서 탑승하면
시간 절약이 된다~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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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가는길에 보이는 이나카안 우동집!
예전 후쿠오카에서 넘 맛있게 먹었던 새우튀김 우동이 기억이 나서 들어가보려 했으나
시간도 그렇고 난 이미 밥도 먹었고 ㅜㅜ 다음을 기약하며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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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따라 5분 정도 내려오면 이렇게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버스정류장에 버스시간표도 있고 거의 정시에 버스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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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버스가 온다~ 마츠야마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중간에 도고온천과 오카이도 등등에서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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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으로 탑승해서 표를 뽑았더니 이번엔 4번이다!
버스운전기사님 위쪽으로 보이는 전광판에서 4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내리면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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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고온천역에 도착했다!!
어제도 봤던 봇짱숍! 오늘도 보니 또 반갑구나~ ㅋㅋㅋ

일단 가장먼저 해야할일은 이따가 공항으로 바로 갈 것이기 때문에 치렁 치렁 들고 왔던 짐들을 코인락커에 보관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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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온천 상점가 초입에 보면 요런 코인락커가 있다! 여기서 짐 보관 썩세스~~
저번에 일본 도쿄여행에서 코인락커 찾아 헤매다가 결국 빈자리를 못찾고
신주쿠 한복판을 캐리어 2개 끌고 돌아다닌 경험이 있어서 마츠야마에 친절한 코인락커가 어찌나 듬직하던지 ㅋㅋ

짐을 잘 보관 시키고 이젠! 봇짱열차 표 끊기!
1회 탑승은 300엔이고 봇짱열차 1회 포함된 전차 일일이용권은 500엔이니 알아서 끊으삼!
나는 오늘 봇짱열차랑 마돈나 버스만 탑승할것이니 그냥 1회권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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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짱숍에서 구입하면 되는데 원하는 시간을 말하면 이렇게 티켓과 함께 탑승순서가 적힌 번호표를 같이 준다!
저 위에 분홍색이 봇짱열차 탑승권이고 밑에 코팅된 알록달록 카드에 적힌 숫자가 바로 탑승 순서!

해당 시간을 가장 먼저 구입한 사람부터 1번 2번 이런식으로 나눠주는거 같았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무작정 탈려고 했더니 기다리라며 ㅜㅜ ㅋㅋ
그래서 결론은 정확한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끊어두는게 일찍 탑승하고 좋은 자리를 잡을수 있는 지름길!! ㅋㅋ

어쨌든 이제 표도 끊었겠다~ 이제 드디어! 봇짱열차를 타는군화!!
(마츠야마 도착 첫째날부터 시내를 돌아다니는 봇짱열차를 보고 막 타고 싶었는데 결국 시간때문에 이제서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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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짱열차는 1888년(메이지21년)부터 1954년(쇼와29년)까지 이요철도에서 활약했던 증기기관차로
나츠메소세키의 소설 '봇짱(도련님)'에 [성냥갑 같은 기차]로 소개되어 봇짱열차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한다
마치 장난감 같은 노면 기관차 봇짱열차는 1888년부터 1954년까지 시내를 달리던 증기기관차를 디젤기관차로 복원한 것!
마츠야마 시내를 관통하면서 여러가지 볼 거리를 제공 하므로
마츠야마에 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탑승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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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짱열차는 위의 시간표에서도 보다시피 주구장창 운행하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 쉬어준다!
지금은 쉬러가는길... ㅋㅋ

사진을 보고깜딱 놀랐다!
 저 아이... 넘 귀엽자너~ 사진을 직접 찍을때는 몰랐었던.. 안보였던 화면들을 발견하는 기분이란 :)
(얘기가 또 딴대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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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잠시 쉬어줄때는 이렇게 도고온천 역 앞에 전시해 두는데
이때를 기다렸다가 봇짱열차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물론 나도 찰칵 찰칵!! 원하면 저기 마돈나, 봇짱으로 변신한 언니 오빠들과 사진도 찍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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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봇짱열차의 내부 조종실...
뭔가 심히 복잡하게 생겼지만 저거 실제로 운전하게 해주는 그런 체험은 없나? ㅋ

이런저런 구경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드디어 봇짱열차 탑승시간이 돌아왔다!
번호순서대로 줄서서 일일이 확인하고 입장 ㅜㅜ 나는 27번이었으므로 앉아갈 수는 없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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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짱열차가 출발할때는 저렇게 마돈나랑 봇짱님들이 손도 마구 흔들어 준다!
손흔들어 주니깐 사진도 흔들려주는 센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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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짱열차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옛날 비둘기호의 축소판?? 디게 좁고 사람들은 바글바글하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 좋고 왠지 모르게 재밌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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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말로 끊임없이 이것저것 소개해주시는중..
물론 나는 ㅜㅜ
봇짱열차가 지나쳐가는 관광지나 위치를 설명해 주는듯했다~
많은사람들이 저아저씨 한마디 할때마다 아~~ 혹은 오~~ 이런식의 추임새를 넣었는데..
나는 그저 사진만 찍을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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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짱열차의 운전석을 찍고 싶었는데 저 아줌니 계속 안비키셔서 ㅜㅜ
결국 이런모습~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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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과거로 돌아가는 여행...
봇짱열차를 타고 쭉 가다보면 왠지 일본의 옛마을들이 하나둘씩 튀어 나올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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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생각으로 혼자 즐거워 하고 있다가 어느새 오카이도 역에 도착했다..
봇짱열차야 이젠 안녕!...

그나저나..
은하철도 999가 생각나는건 나뿐인걸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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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잠시동안 과거로 돌아가게 만들어준 봇짱열차를 뒤로 하고

난..
현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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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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