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은 정말 볼수록 대단한 곳이었다..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바티칸 박물관을 보는중에 열린 창문으로 보이는 바티칸 시국의 모습이다~ 일반인은 함부로 들어 갈수 없는 곳

여기가 그 미션임파서블3를 찍었던 광장이라고 가이드님께 설명을 들었는데

네이놈에서 찾아 보니 실제 촬영지는 나폴리 근처 팔라초 레알레 궁전이라고 한다.. 흠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다 ;;

다음은 콘스탄티누스의 방이다!
이 방에 벽화들은 모두 라파엘로의 제자들이 그린 그림으로 되어있다~


정말 벽면 한가득 그림이다~ 위의 그림은 밀비오 다리의 전투라는 그림으로 라파엘로의 제자인 줄리오 로마노가 그렸다
311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밀비오 다리에서 막센티우스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이 전쟁 바로 전에 구름속에 나타난 십자가를 보게 되고 전쟁이서 승리하게 된 것을 묘사한 것이다
작품 중앙 오른쪽에 십가가 국기를 든 군대를 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이교도인 막센티우스가 티베르강에 빠져 죽는 모습이 보인다

라파엘로의 대표적인 작품인 아테네 학당! 프레스코 벽화로, 크기는 579.5×823.5cm이다.

벽화의 완벽한 균형과 조화에 원근법의 기교는 실제 상황이 전개되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정말 많은 철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들이 표현되어 있지만 내가 한번쯤은 들어본 그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설명~ ㅋ

그림이 약간 삐뚤게 찍혔는데.. 이 앞에서 사진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ㅜㅡ

우선 그림의 맨 중앙에 두 인물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이다 '티마이오스(Timaeus)'라 쓰인 책을 끼고 있는 플라톤은

라파엘로가 존경한 레오나드로 다빈치를 모델로 하고 있으며 이데아에 대해 설명하듯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

옆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학(Eticha)'이라는 책을 허벅지에 받치고 지상을 가리키며 현실세계를 말하고 있다

맨 왼쪽 앞에서, 약간 대머리에 쭈그려 앉아 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기록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수학자 피타고라스(Pythagoras),

그 옆에 오른쪽에 보라색 옷을 입고 사색의 즐거움에 깊이 잠겨 있는 사람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헤라클레이토스에 얼굴에는 경쟁자인 미켈란젤로를 모델로 그려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앞머리가 벗겨지고 연두색 옷을 입은 소크라테스(Socrates)가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무엇인가 이야기 하고 있다

라파엘로는 자신의 모습도 그림에 그려 넣었는데

그림의 오른쪽 끝에 흰모자를 쓴 화가소도마 뒤에 검은 모자를 쓴 라파엘로가 있다.

이 작품 중에 거의 유일하게 감상자와 눈이 마주칠 수 있는 포즈란다..

이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라파엘로는 많은 스케치를 준비하고 시행착오를 거쳤다고한다.
그래서인지 등장 인물이 많아도 산만하지 않고 집중된 느낌을 준다...

라파엘로의 치밀한 계산 아래 그려진 상상화이지만 규모나 웅장한 느낌, 조화감 등은 초인간적인 느낌을 주는 르네상스 미술의 걸작!

아 정말 이사람 대단하다~~

시스티나 예배당을 들어가기전 솔방울정원~


시스티나 예배당은 교황선출이나 기타 중요한 의식을 거행할때 주로 사용되는 곳으로

(그 유명한 미켈란 젤로의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이 있는곳)
단체 관람객들은 시스티나 예배당을 들어가기 전에 가이드에게 미리 설명을 듣는다 ~

이유는? 예배당안에서는 가이드의 설명은 커녕 서로 말도 하지 말랜다 ;; 물론 사진 촬영도 금지

솔방울 정원 구석구석에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의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를 제외 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설명을 듣고 있었다..

바티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켈란 젤로의 불후의 명작이 있는 시스티나예배당으로 드디어 입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서 말했듯이 사진촬영은 그림에 손상을 가져 온다 하여 절대 금지로 경비가 삼엄하다..

그러나 몰래 몰래 찍어 왔다지 ;; 쿨럭!

예배당에 들어가자 마자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모를정도로 화려한 그림들이 가득하다~

먼저 저~ 정면에 그려진 최후의 심판!

미켈란 젤로는 최후의 심판에 300명에 달하는 인물들을 등장 시켜 혼돈속의 극적인 순간을 묘사하였다

그는 대담하게 모든 인물들을 완전 나체로 그렸는데 이로 인하여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의 일원이라는 의심을 받아

종교 재판에 회부될 위험에 처하기도 하였다
특히 교황의 의전담당관인 비아죠 다 체세나가 벽화가 음란하다고 신랄한 비판을 하였다

우리의 미켈란 젤로가 여기서 가만히 있을 인물이 아니지 ㅋ

체세나의 얼굴을 지옥의 첫자리에 가있는 미노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몸음 뱀에 감겨져 있고 당나귀 귀를 가진 신)의 얼굴로

그림의 오른쪽 맨 구석에 그려 넣어 복수 하였다고 한다 ㅋ(안타깝게 위에 사진에는 잘 안보인다 ㅜㅜ)


이후 바오로 3세 교황의 후임 비오 4세 교황은 1565년에 미켈란젤로의 제자 다니엘레다 볼테라를 시켜 나체들을 가리게 하였다고..

이로 인하여 그는 기저귀 만드는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한다..

그리고.. 미켈란 젤로의 대작 천장화..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사람들은 대부분 천지창조라고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니란다.
정식 이름은 미켈란 젤로의 천장화라고..그러니깐 앞으로 천지창조라고 하지말고 꼭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라고 말하란다.ㅋ
세상을 살면서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그림이라고 가이드 님이 말한다. ㅋㅋ

800평방미터 어마어마한 천장 공간에 그려진 이 작품은 1508년 부터 시작되어 5년에 걸쳐 완성된 작품이다

천장밑에서 작업대를 설치하고 올려다보며 서서 작업을 했다는 덜덜덜;;

중간에 보면 예수님이 아담을 만드는 그림에서 예수님과 아담이 두 손가락을 맞대는 그림이 있는데

이 그림이 저작권이 있어서 영화 E.T에서도 저작권료를 물고 그 장면을 만들었다고 한다..


가이드님이그러더라고.. 우린 미켈란 젤로를 미친젤로라고 한다고..정말 그가 아니면 해 낼수 없는작업..

하루 24시간중 20시간을 그림을 그린 젤로! 정말 대단함..
경비를 뚫고 오빠는 열심히 몰래 몰래 찍어댄 사진이라 저리 흐리흐리 한데.. 이런거 올렸다가 잡혀 가는건 아니겠지?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는 시대의 작품중에 최대의 걸작으로 이곳을 찾는 수 많은 사람들의 방문 목적이 바로 이 그림을 보기 위해서 라는 ;;

암튼 난 죽기전에 해야할일 한가지를 했다. ㅋㅋ 바로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보기


그러나 대부분의 관광객은 시스티나 예배당을 짧은 시간에 둘러보고 나온다..

사진 촬영도 안되며.. 떠들어도 안되는것 때문에 그런지.. 쩝...

물론 나도 그리 오랜시간 머물지는 못해서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너무 아쉽다...

그치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거랑 가서 실제로 보는거랑은 정말 비교도 안된다..

근데 이번에 느낀거지만 정말 알고 보는거랑 모르고 보는거랑은 천지차이다

들어가기전에 가이드에게 설명을 듣고 보니 미술작품 감상하는데 훨씬 많은 도움이 된거 같다..

거기다가 지금 여행기를 쓰면서 다시한번 공부하게 되니.. 내가 놓쳤던 부분도 많았고..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ㅡㅡ

그 크고 넓은 바티칸 박물관과 씨스티나 예배당을 다 보고 난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중국음식점에서 배를 채웠다.

그렇게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얼마만에 만나본 쌀밥인지. ㅋㅋ

중국음식점 가기 전에 본 바티칸 시국의 입구~

중국음식을 거하게 먹고 나서는 로마에서 젤로 유명하다는 젤라또 집에 방문.

올드브릿지~! 우우우~ 바티칸 박물관 입구 맞은편쪽에 위치하고 있다

소문대로 정말 맛나다 ㅋㅋ

다 같이 드셔 보실라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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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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