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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오르는 길에 보면 너무 이쁜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보인다

로마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거라는데 꼭 이슬람 사원같이 생겼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이 나와주는 그곳은 바로 유럽~ ㅋ근데 사진 너무 잘찍은거 같다;

메트로 역에 내려서 어떻게 찾아 가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그저 사람들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 가다 보면 딱 나온다~
저기 보이는 회전목마를 보고 쭉 올라 가면 되요 ^^

골목마져 이쁘구나아~

드디어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본 곳에 와보니 역시나 신기하다

성당에 오르는 계단.. 사실 여길 어찌오르나 막막했는데 올라가 보면 힘들었던 기억은 바다 저멀리로 사라진다~

비잔틴 양식의 세 개의 돔으로 이루어진 이 성당은 파리에서 젤 높은 언덕에 위치해있다.

1870년 보불전쟁 때 프랑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신자들의 기부금으로 지어졌다고 하며

사크레쾨르란 성스러운 마음, 즉 성심이란 뜻이라 한다.

넓게 펼쳐진 계단위로는 수많은 연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후에

로마에서 보았던 스페인 광장의 계단과 비슷한 느낌 ^^

그리고 계단 밑으로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있고 또한 팔찌를 강매하려는 흑인들이 너무 많다 ㅜㅜ

드디어 성당에 오르면 보이는 풍경~

정말 예술이다.. 구름이 어쩜 저리도 이쁠까~~

에펠탑에서 내려다본 파리 시내 만큼이나 이쁜 모습에 완전 반해 버렸다 ^^

허나 기쁨도 잠시 이제 부터 또 열심히 걸어 올라 가야 한다.. 몽마르뜨 언덕을 향하여~~

성당을 지나서 한참을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몽마르뜨 언덕~

역시나 길이 헷갈릴때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만사 오케이~ ^^

언덕에 늘어진 노천 카페들~

유럽은 유난히도 노천 카페들이 많다~ 자유로운 분위기~

그러나 자리세 받아 먹는 나쁜 사람들..

이젠.. 슬슬 그림을 사러 둘러 볼까나? ㅋ

드디어 몽마르뜨 언덕에 도착!

몽마르뜨는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129m의 언덕!

‘마르스(군신)의 언덕(Mont de Mercure)’이라는 뜻이라고도 하고,

‘순교자의 언덕(Mont des Martyrs)’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높디 높은 몽마르뜨 언덕에 올라 가장 먼저한일!!

바로 멋지구리한 그림사기!!

뭐가 이쁠까 요리조리 구경하느라 고기 한 4바퀴째 돌고 있는중이다.. ㅋ


저 아저씨 그림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유화인데 정말로 잘 그리시는듯~

사람들도 저 아저씨 옆에 와글와글하다..

카메라 의식하신 아저씨~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셔요~ ㅋㅋ

사실 맘에 드는 그림이 있었는데.. 사진상으로 저 세가지 중에 제일 조금한 그림~

근데 저게 110 유로란다.. 가격흥정도 잘 안해주고 ㅜㅜ 너무 비싸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

초상화를 그려볼까도 생각해 봤으나~ 괜히 이상하게 그려주면 맘만 상할꺼 같아서 ㅜㅜ

정말 많은 예술가 들의 작품중에 드디어 골랐다~ 가격대비 너무 이쁜 그림~

내가 구입한 그림은 저 그림이다~ 저 분은 YOLA 라는 화가 인데 같이 기념샷도 찍었다 ㅋㅋ

에펠탑과 세느강의 그림~ ㅋㅋ 가격도 흥정해서 50유로에 낙찰~

멀리서 여행왔다고 하니 꼼꼼하게 잘 포장해 주셨다~ 덕분에 우리집까지 무사히 도착!

지금은 거실 벽에 이쁘게 자리잡고 있다~~

사실 지금 와서 생각이지만 더 많은 그림을 좀 사올껄 후회가 됐다~

물론 짐이 너무 많아 져서 문제였겠지만 ;;

그림고르느라 한 5~6바퀴는 돈거 같다 ;; 지친 몸을 위한 커피 한모금~

주위에 노천카페에 앉아서 카푸치노와 카페모카를 먹었다

깜찍한 하트 우유 거품~ ㅋ

아까 그림살때 준 프로필이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아저씨~

헉! 우리가 찜했던 그림은 벌써 팔렸나 부다~ 비어있네..

어차피 못 살 꺼였지만 쩝.. 미련은 계속 남아 있다 ^^

배가 별로 안 고팠으니 다행이지~

내가 너무 살앙하는 빵들~ 거기다가 이쁘기 까지~

눈으로만 만족하기로 했다~~

몽마르뜨 언덕 주변에는 기념품 가게가 많았다..

지인들에게 줄 기념품들을 몇개 챙겼다~

그리고 다시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지나 내려왔다..

내려오는길에는 보세가게가 많이 있었는데 가격이 정말 저렴했다..

한국에서 두꺼운 옷을 안가져 와서.. 융프라우요흐에 올라 갈것을 대비하여 저렴한 패딩잠바를 샀다

가격은 무려 3.99유로 밖에 안한다~

이 옷은 여행내내 유용했으며 지금도 가끔 애용하고 있다 ㅋ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은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밤인데.. 이대로 보낼 수 없어서 ..

호텔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뒤..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그러고 보니 이날 정말 많은 일을 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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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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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두 그곳에서 한국인 화가 한분 만나서 음력 섣달 그믐밤 차 한잔하고 짧은 아쉬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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