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든버러 여행
에든버러 여행의 필수코스 에든버러성 Edinburgh Castle   

에든버러에 왔다면 필수로 들려야 할 곳 중 하나!
바로 에든버러성 Edinburgh Castle

산 꼭대기에 자리잡은 에든버러성은 사방으로 에든버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성으로
6세기에 에든버러의 수비를 위해서 처음으로 지어졌고
이후 점차 증축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한때 왕이 살기도 했다고 한다 

인터넷 어딘가에 보니 영국의 성들 중 1년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성이라고 한다
(무려 런던에서 가까운 윈저성보다 방문자가 더 많다는)

로얄마일을 따라 쭉쭉 위로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에든버러성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나름 옷을 따땃하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위에 떨어야 했던..
아.. 영국날씨는 정말 ㅜㅜ


에든버러성에 들어가는길

입장료는 잘 생각이 안나지만 저렴하진 않았던거 같다;


에든버러성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이다
거대한 대포가 줄지어 서있는 모습~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보니 관광객들이 저 대포위에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던데
이날은 비가와서 대포에 앉을수는 없었다 ㅜㅜ

에든버러 뉴타운이 보이는 뷰~~
뉴타운 지도를 보면 정말 딱딱 각맞춰 도시계획을 한걸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그림의 위쪽)

에든버러 성에서 보이는 풍경은 대략 이런모습~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해서 선명한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게 바로 영국스러운 모습!!

저~~ 멀리 칼튼힐도 보이고
앞쪽으로 보이는 황토색 건물은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미술관이나 박물관 입장이 거의 공짜!! 인 영국에서는
미술관과 박물관 구경을 정말 많이 했던거 같다
물론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에도 들어갔었는데 아쉽게 사진촬영이 금지라 사진은 없다며 ㅜㅜ

귀여운 모양의 에딘버러 시내모습~
각맞춰 지어놓은 건물들이 다 장난감 같았다

에든버러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에든버러의 모습이 너무 멋져서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는중.. 

아참!
나는 원래 비가 조금만 내려도 우산을 꼭 써야하는 성격을 가진 여자인데
영국여행중에는 비가 엄청 내리지 않는 이상은 그냥 맞게 되더라며;;
왠지 영국에서의 비는 맞아도 될꺼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큭
(그래놓고 비오면 모자는 꼭 쓴다;;)

요녀석은 바로 one o'clock gun
말 그대로 해석하면 한시총? ㅋ

1861년에 처음으로 발사된 이 총은
리스항구의 배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시간을 알려주는 목적이라기보다 관광객들을 위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한시에 빵!! 하고 터트려준다는..
아쉽게도 나는 시간을 못맞춰서 볼 수 없었지만 말이다 ㅜㅜ


에든버러성 안의 모습~

건물 하나하나가 전시관, 기념관, 박물관 등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가이드북에는 1~2시간이면 다 구경한다고 씌여져 있었지만
막상 저런 건물을 하나하나 들어가 보다 보면 반나절 정도는 걸릴듯~
에든버러 성에 가기전에 미리 꼭 봐야할 곳들을 체크해 보는게 좋을듯 하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귀여운 건물들을 지나..


메인 게이트인 푸그게이트를 지나면


에든버러성의 주요 볼거리들인 성마가렛채플, 크라운스퀘어, 로열팰리스, 운명의돌 등을 만날수 있다

맨 처음 보이는 이 건물이 바로 데이비드 1세가 어머니를 위해 지었다는 성마가렛채플
에든버러성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에든버러 시 전체에서도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한다

내부는 작고 소박한 모습~
때때로 영국왕이 스코틀랜드에 머물게 되면 이곳에 와서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고 한다

예배당 앞마당에서는 이런 풍경을 만날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날씨가 좋아지는~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영국날씨는 그런 여자의 마음보다 더 변화무쌍한듯 ㅋ


이곳은 바로 크라운스퀘어


실제 왕족이 거주했다는 로열팰리스

스코틀랜드 의회가 열리기도 했다는 그레이트홀의 모습~
단체관광객들이 가이드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물론 나도 옆으로 살짝 가서 엿듣고 싶었지만
음... 못알아들;;;; ㅜㅜ

그레이트홀 안에 전시되어 있던 황금열쇠 

사실 에든버러성에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운명의돌 The Stone of Destiny 인데

아쉽게도 운명의돌과 왕관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서 촬영은 못했다는;;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상징하는 운명의 돌The Stone of Destiny 은
원래 스코틀랜드 왕의 대관식 때 왕으로 임명받은 사람이 왕관을 받기 위해 무릎을 꿇었던 돌로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1세가 돌을 빼앗아 갔으나 1996년에 돌려주었다고한다
(운명의 돌때문에 서로 감정이 안좋아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실제로 보면 뭔가 특별하고 특이한 모습은 없는 그냥 돌덩어리지만
운명의 돌 위에 앉는순간 운명이 바뀐다는 설이 전해내려온다~ 

학교다닐때 한번쯤은 배웠을법한 스코틀랜드의 역사이야기..
그땐 왜 그렇게 외우는게 힘들고 힘들었는지..
근데 이렇게 직접 역사의 현장에 와서 보고 느끼고 보니
그렇게 안 외어지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쏙쏙 들어오는게 신기할 뿐이다.. 

이래서 뭐든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게 중요하다는거.. 

결론이 좀 이상하지만;;
암튼 에든버러에 방문하신다면 에든버러성은 꼭 고고씽 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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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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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제 아빠 2011.10.19 16:3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1989년 가을에 한번 간적이 있습니다. 유럽의 성은 영화에서 보던 성과는 달리 큰 건물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에딘버러 캐슬은 정말 전쟁을 위한 성으로 영화에서 보던것과 거의 흡사해서 멋있다는 생각을 했지요. 20년의 세월을 격하고 사진을 보니 크게 달라진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적지니 달라진게 뭐가 있겠습니까마는.. ㅎㅎ 에딘버러는 다른 계절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가을도 너무 멋지더군요. 레인코드와 머플러가 정말 어울리는 경치인것 같아요. 좋은 사진 올려줘서 과거 추억에 젖네요. 좋은 여행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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