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 여왕이 머무는 궁전!
홀리루드하우스궁전 Palace of Holyroodhouse

영국에 머무는 내내 그랬다..
비가 왔다가.. 맑았다가..
다시 흐렸다가를 무한 반복하는 날씨 

특히 에딘버러로 올라오면서 날씨는 더욱 싸늘해졌고
내 기분은 한층 더 다운되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꼭 보고 싶었던..
에딘버러성에서의 큰 감흥도 없이
로얄마일을 터벅터벅 걸어 내려오다가 발견하게된 퀸스갤러리..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왕실에서 소장하고 있던 예술작품과 공예품들을 전시해둔 곳이라고 한다..
갤러리에 들어가 볼까 했지만.. 입장료가 있길래;;
가볍게 패스하고
퀸스갤러리 옆에 있던 홀리루드하우스궁전으로 고고씽!
(아무래도 영국에서 머무는 내내 미술관, 박물관 무료입장에 길들여진듯;;)

퀸스갤러리와 홀리루드하우스궁전을 함께 관람하고 싶은 사람은
티켓을 함께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빌릴수 있다.. 

물론 한글은 지원이 안되는;;
아쉽지만 영어로된 오디오 가이드를 받아들고는 입장!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은 1128년 홀리루드 사원(Holyrood Abbey)을 방문하는 귀족들의 숙소로 지어졌으며
16세기 초에 스코틀랜드왕 제임스 4세 때부터 궁전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1671년 찰스 2세가 개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갖추어졌다고 한다

현재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매년 5월과 7월에 스코틀랜드를 방문할 때 궁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밖에 국가의식과 공식행사도 이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여왕이 머물지 않을 때는 연중 일반에 개방되고 있는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궁전 안에는 메리 여왕이 살던 공간인 '여왕의 거실(Throne Room)'이 있고
스코틀랜드 역대 왕들의 초상화와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쉽지만 실내 촬영은 모두 금지여서;; 사진 없다는;;

궁전 뒤로는 '아더왕의 의자'라는 뜻의 ‘아더의 시트(Arthur's Seat)’ 및
‘솔즈베리 크래그(Salisbury Crags)’라는 이름의 바위가 있고,
궁 주변에는 초록이 가득한 작은 언덕과 호수를 낀 산책길, 홀리루드 공원 등이 있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내부를 둘러보고 찾아간곳은 홀리루드사원
홀리루드궁전보다  먼저 지어진 사원으로 이미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뼈대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사원 한쪽에 자리잡은 그림으로 사원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데이비드 2세, 제임스 2세, 제임스 5세든 역대 스코틀랜드 왕들이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론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내부보다 가든이 훨씬더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초록의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했던 가든의 모습..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았고
무엇보다 초록색이 너무 예뻤다

그렇게 가든을 천천히 산책하다보니
어느새 우울했던 마음은 안드로메다로.. 

초록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하던데..
그 말이 정말 온몸으로 느껴졌던 순간..

입장료가 다소 비싸긴 하지만 에딘버러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시길.. 

앞서 말했듯이 개인적으론 궁전 내부보다 정원의 모습이 훨훨 멋지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을 나와 들른 기념품샵!
정말 영국스러운 기념품들이 가득 가득~ 

아무래도 궁전 기념품샵이다 보니 정말 고급스러운 기념품들이 많았는데
가격이 후덜덜해서 쉽게 손이가진 않더라는;;


귀여운 곰돌이!!
너무 사고 싶었지만
이미 우리 집에는 곰돌이 포화상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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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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