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일 : 울루와뚜 절벽사원 (부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발리에 오는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다녀간다고 과언이 아닐정도로..
발리여행의 필수코스인 울루와뚜절벽사원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발리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75M의 절벽에 세워진 사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는 :)

발리 울루와뚜 절벽사원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무릎이 보이는 옷을 입으면 안되는데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었을경우에는 입구에서 싸롱치마와 노란띠를 빌려 입으면 된다 

노란띠는 '당신의 종교를 인정하고 신성시한다는 뜻'


나도 무릎이 보이는 반바지를 입고간 터라 보라색 싸롱을 입고 울루와뚜 절벽사원으로 입장!

싸롱을 입으면 대략 이런 비쥬얼;;
멋진 인물사진은 그냥 포기해야 한다는 ㅋㅋ

인도네시아의 남쪽끝!!
저기 보이는 바다가 바로 인도양이다 :)

울루와뚜 절벽사원의 멋진 풍경! 

이곳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은 정말 장관이라고 한다~ 

그리고..
울루와뚜 절벽사원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말!!

 원숭이를 조심하라!!!

사실 이렇게 작은 원숭이가 얼마나 위협적일까 생각이 들지만..
방심했다간 모자나 썬글라스, 귀걸이, 머리끈, 머리띠, 등등등
이 모든걸 원숭이에게 뺏기기 쉽상이라는.. 

실제로 가이드님도 절벽사원에 들어가기전에 모자나 안경등은 따로 잘 넣어두라고 신신당부 하셨다 

실제로 조심 조심 또 조심했으나...

결국..

키플링가방에 달린 고릴라인형을 빼앗기고 말았다..
정말..
순식간에 눈뜨고 당했다는;;; 맙소사.. 

비슷한 종족을 입으로 막 뜯어먹고 있는 녀석;;

그리고는 고릴라 인형을 들고 친구옆으로 가서 조물락 조물락;; 

그거 먹지도 못하는데 왜 뺏어 간거냐며 묻고 싶었다,, ㅜㅜ 

그나저나..
원숭이 엉덩이는 정말 빨갛다는.. ㅋㅋ 

원숭이 옆에서 나름 다정하게 사진을 찍던 이 외국인은
순식간에 저 원숭이에게 머리채를 잡아뜯겼다는;;;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관광객들에게 빼앗은 과자를 야금야금;;;

켁;; 

날로 지능적이고 과감해지는 원숭이들 때문에
사원 관리인들이 곳곳에 지키고 있다가 관광객들에게 물건을 빼앗은 원숭이를 발견하면
원숭이에게 다가가 먹을것과 바꾸자고 요구하기도 하는데..
물론 원숭이들은 협상따윈 하지 않더라는;;

게다가 자꾸 새끼원숭이들까지 쭉쭉 태어나는 지라..
원숭이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는;;

이렇게 멀찌감치 떨어져서 사진찍고;;
절대로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는  

나쁜 원숭이들!!!!

뭐 어쨌든 원숭이는 원숭이고..
풍경이 멋진건 멋진거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하늘과 바다색이 제대로 안나온게 너무 안타까운..

인도양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절벽을 따라 걷다보니 저 멀리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인다
가서 기웃기웃 거려보니 요금을 추가로 내고 발리전통공연을 구경하는 곳이더라는.. 

부지런한 관광객들은 이곳 저곳 열심히 다니던데..
우리 가족들은 덥고 힘들어서 이쯤에서 GG

사원에서 만난 범상치 않은 포스의 할아버지.. 

조심스럽게 찰칵 찰칵 사진을 찍어대니..


갑자기 눈을 번쩍!!!;;;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멋진 인도양과 절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발리 전통의 건축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급격한 체력고갈로 절벽 끝까진 가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던..
역시 이넘의 저질체력이 항상 문제 ㅜㅜ 

울루와뚜절벽사원 가시는 분들은 꼭 절벽 끝까지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세상의 끝에 서있는 기분이 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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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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