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트래포드 경기장으로 고고씽!!


원래는 계획이 없었다..
런던에서 리버풀로.. 또 리버풀에서 에딘버러로..
나름 꼼꼼하고 계획적으로 여행하는걸 좋아하는 1인인지라
미리 예매해간 기차들은 위의 루트가 전부! 

그런데..
리버풀에 도착하고 나서야.. 

급!!!
맨체스터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박지성선수의 경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박지성 선수를 만날수 있을꺼란 기대를 한것도 아니었다
우연히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올드트래포드 경기장 투어에 대한 정보를 흘려 듣고는..
경기장이라도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급 리버풀 기차역으로 고고씽!! 

뭐 이렇게 마음이 이끄는대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


리버풀에서 맨체스터까지는 기차로 한시간이 조금 넘는 정도의거리.. 

리버풀에서의 일정은 고작 1박 2일이었지만
다행이도 에딘버러행 기차는 리버풀에서 저녁에 출발하는 기차였고
나에겐 다행이 6~7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고작 6~7시간 정도의 여유에 왕복 3시간 정도의 이동시간을 빼면
맨체스터에는 당췌 왜 가는걸까 싶기도 하지만..
맨체스터에 가는 목적은  

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트래포드 경기장 투어뿐이었음으로
나에겐 그정도 시간이면 충분했다!


그렇게 머릿속으로 시간계산을 마치고는..
리버풀 라임스트리트 기차역 트래블센터로 가서 기차표 예매 완료!
가격은 성인 왕복에 9.9파운드 (오프피크용) 

물론 영국의 기차나 버스 예약시스템이 다 그렇듯..
이것도 미리 예약했다면 훨씬 저렴했을지도 ㅜㅜ
혹시 가실분들은 미리 예약 하시라며;;

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서둘러서 리버풀 라임스트리트 역으로 향했다!


리버풀 라임스트리트 역의 반가운 조각들~
다시 만나 반가워요
:)


리버풀에서 저렴하게 예약한 숙소인 트래블랏지에서는
짐을 보관해주는 서비스 따윈 해주지 않기 때문에
일단 무거운 캐리어는 리버풀 역에 맡겨두고 다녀오기로 했다
어차피 다시 이곳에서 에딘버러행 기차를 타야하니까..


내 캐리어는 2개 였고.. 시간별로 보관요금이 달라졌는데
나중에 짐을 찾을때 7파운드씩.. 총 14파운드를 지불했다.. 

왠지... 쌩돈나가는 기분;; 

그래도 홀가분하게 무거운 캐리어들을 맞겨두고 영국여행 내내 완전 자주 애용했던 막스앤스팬서로 고고!!


내 기억으론 대부분의 영국의 기차역에는 막스앤스팬서가 꼭 자리잡고 있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과일이나 과자등 주전부리등을 구입할 수 있는 살앙스러운 공간!
기차여행의 묘미는 주전부리 아니겠냐며 후훗;;


그리고 늦지않게 기차 시간에 맞춰서 플랫폼으로.. 

리버풀에서 맨체스터로 가는기차의 경우 한시간에 4대 정도로 꽤 많은 횟수로 운행하고 있었다
따로 좌석은 없는 기차였고 비어있는 자리에 알아서 앉으면 끝!!


아름다운 유채꽃의 풍경을 감상하며 맨체스터로 가는길.. 

그렇게 한시간이 조금 지나 드디어!!


맨체스터 피카딜리역에 도 to the 착!!!!!!!
역시 맨체스터 역에서도 보이는 막스앤스팬서; ㅋ


일단 맨체스터피카딜리역에 도착하면 메트로링크를 찾아 올드트래포드 구장으로 가야한다.. 

사실 난생처음 와보는 맨체스터 역이 생각보다 꽤 규모가 컸기에..
역 바깥으로 나가 시내 중심가를 관광객모드로 활보하고 싶었지만.. 

나에겐 시간이 별로 없었다며 ㅜㅜ


나를 올드트래포드 경기장으로 데려다줄 메트로링크 피카딜리역.
기차역에서 내려 표지판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다


피카딜리역에서 올드트래포드로 고고씽!! 

메트로링크는 트램같은 운송수단으로 맨체스터 곳곳을 운행한다


메트로링크에 타기전에 티켓기계에서 원하는 목적지를 입력하고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따로 표검사는 하지 않지만 중간 중간 검표원들이 타고 내리면서 불시에 검사하니
불법승차는 안하는게 나을듯;; 

맨체스터 피카딜리역에서 올드트래포드 역까지 왕복 요금은 2.4파운드
(편도 요금보다 왕복으로 구입하면 조금 더 저렴하다)


맨체스터 피카딜리역에서 출발하는 메트로링크는 목적지에 따라서 몇개의 노선이 다니고 있는데
탑승위치가 같기때문에 트램이 도착하면 목적지를 잘 확인하고 타야한다
안그러면 엄한곳에 내려서 국제적 미아가 될지도;;


그렇게 십여분을 달려 드디어 올드트래포드 역에 도착!!!!


그리고 반가운 표지판!! 

올드트래포드 경기장은 역에서 내려 십여분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표지판의 안내대로 정말 쭉쭉쭉 직진만 하면 된다


이런 한적한 주택가를 직진 직진 직진해서.. 

드디어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트래포드 경기장!
(경기장이 어찌나 큰지 다 담기지도 않음~) 

올드트래포드 경기장 투어는 성수기의 경우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던데
내가 갔을때는 따로 예약없이도 투어에 참여할 수 있었다! 

1년에 무려 300만여명이 다녀간다는 올드트래포드 경기장!
그 300만여명 중에 1인이 된 고고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박물관과
올드트래포드 경기장 투어 이야기는 다음 포슷에~ 

꺼밍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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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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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각상이 유쾌하네요! 왼쪽에 있는 조각상은 정말 반가워하는 얼굴이라서 더 재미있어요^^
    오 따로 투어예약을 해야되는군요; 몰랐던사실입니다^^

  2. 올드트래포트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립니다!!!
    제가 만약 영국 여행 간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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