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 런던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


짧은 런던여행의 일정중에 어딜 가야하고.. 어딜 패스해야 하나..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런던에 도착했는데
막상 계획에도 없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날 테이트 모던에서 바라본 그 웅장함에 반했다기 보다는..
우연히 넘겨본 가이드북의 한구절이 나를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강하게 이끌었다.. 

" 세인트폴 대성당의 계단을 오르면 돔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런던의 풍경을 360도 조망할 수 있다
걷는데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올라가보자" 

여기도.. 저기도.. 가보고 싶은 런던의 구석구석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고 하니..
당장에 달려가는중..


세인트폴 대성당은 런던지하철 St.Paul's 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입장시간은 8시 30분 부터 16시 까지
입장료는 어른 14.5 파운드 (내가 갔을때는 12.5파운드였는데 그새 오름;;) 

내가 갔을때는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는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았었는데
지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도 있다는 설명!!

세인트폴대성당 홈페이지 http://www.stpauls.co.uk/


세인트폴 대성당은 크리스토퍼 렌이 설계한 영국 최대의 바로크 건축물로
1666년 런던 대화재때 소실되었으나 새롭게 건축되었다고 한다. 

1710년에 완성된 이 대성당은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지며
성 베드로 성당, 피렌체 성당과 더불어 세계 3대 성당 중 하나,
그 규모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기도 하다.  

게다가 세인트폴 대성당은 다이애나비와 찰스 황태자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다는..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 내부는 아쉽게도 사진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되어있었다 ㅜㅜ
세인트폴 대성당 모습이 궁금하신분들은 위의 홈페이지로 고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내려다보는 런던의 모습을 담고자
열심히 계단을 오르는중 

걷기에 자신있는 나도 힘들어 죽을뻔;; 헥헥헥


성당 꼭대기에 오르자 런던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날씨는 안습이라며 ㅜㅜ
세인트폴 대성당에 오르실 분들은 꼭 꼭 맑은날로 가시라며 ㅜㅜ


장난감 같은 런던의 2층버스가 지나가는 모습..
건물 중간 중간 푸르른 나무가 있는 런던의 모습은 참 아름답다!


런던은 여전히 공사중.. 

왼쪽으로 잘보면 노먼포스터의 거킨빌딩도 보인다..


일자로 이어진 세인트폴 대성당과 밀레니엄 브릿지 그리고 테이트모던


먹구름 사이로 보이는 런던아이


줌을 최대한 당겨보았다
역시 여기도 공사중;; 

날씨가 좋을때 오르면 백만배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듯한 모습..
물론.. 공사는 이제 좀 그만 했으면 싶다 ㅜㅜ


세인트폴 대성당 지하에는 유명인의 묘와 기념비가 많은데..
넬슨 제독, 사무엘 존슨, 웰링턴 장군, 나이팅게일 등 유명인사와 성당의 설계자 렌이 묻혀있다.


웰링턴장군의 묘


넬슨제독의 묘


날씨가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세인트폴 대성당..
아쉬움이 많이 남은 만큼 나중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곳! 

런던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려요
:)






신고


Posted by 고고씽!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힝~ 나는 영국 두번이나 관광갔는데 왜 여기를 안갔지 ㅠㅠ

  2. 멋진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와~ 런던..나중에 꼭 가봐야겠어요-

티스토리 툴바